명품 사운드와 클래식한 디자인의 만남 'DIVOOM ONBEAT-500'

2017-12-01     양윤정 기자
스마트폰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실내에서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내용 블루투스 스피커는 외부 소음으로 인한 방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집안 눈에 띄는 위치에 두기 때문에 실외용보다 더 고품질의 소리와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주로 찾는다.가우넷의 ‘DIVOOM ONBEAT-500’(이하 온비트)은 오랜 시간 쌓아온 디붐의 음향기술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명품 사운드와 클래식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다. 

온비트만의 유니크함을 살린 디자인

따뜻한 가을이 연상되는 유럽풍의 블루투스 스피커다.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몸체가 매력적인 온비트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가져오며 모서리 부분을 매끄러운 원형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전면과 후면을 감싸는 스피커 그릴은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보기 힘든 물결 모양으로 온비트 만의 독특함을 살렸다.

크기는 225x105x75mm(가로x세로x두께)며 무게는 1,137g이다. 원목으로 된 몸체에는 자외선을 차단시켜 탈색을 방지하는 UV 코팅 처리가 돼 얼룩이 잘 묻지 않고 스크래치도 어느 정도 막아줘 안심하고 물건을 올려둘 수 있다.

상단에는 디붐 로고와 함께 3개의 버튼이 있다. 버튼 안에 새겨진 아이콘은 LED로 만들어져 전원이 들어오면 은은하게 빛난다. +/- 버튼으로는 음량 조절과 이전곡/다음곡 이동이 가능하며 가운데 있는 수화기 모양의 다기능 버튼으로는 재생/멈춤과 온비트가 지원하는 무선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버튼 오른쪽 우측에는 NFC 마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무선태그 기술인 NFC 기능이 탑재된 기기를 마크 근처에 가까이 가져가면 번거로운 작업 없이 바로 연결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AUX 단자도 지원해 블루투스나 NFC 기능이 없는 기기도 제품과 같이 동봉되는 3.5mm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할 수 있다.
 

전음역대를 커버하는 고품질 사운드

온비트는 전면에 전음역대를 소화하는 2개의 풀레인지 유닛과 3인치 대형 서브 우퍼를 배치하고 후면에 저음을 책임지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총 4개의 드라이버 유닛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깨끗하고 부족함 없는 사운드를 전달하다. 블루투스는 4.0 버전으로 저전력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결로 끊김 없는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정격 출력은 20W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온비트의 남은 배터리 양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알림창이 뜬다. 소리는 집안 구석구석까지 충분히 전달 될 수 있도록 넓게 퍼져나간다. Halestorm의 ‘American Boys’를 들어봤는데 드럼 소리와 베이스기타 소리도 놓치지 않고 들려줬고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여성 보컬의 목소리 역시 막혀있다는 느낌이나 찢어짐 없이 시원하게 전달됐다.

AUX 연결은 따로 설정을 변경할 필요는 없으나 전원을 끈 상태에서 기기와 온비트를 연결한 후 다시 전원을 켜야 한다. AUX 연결이 된 상태에서 블루투스로 바꿔 연결하고 싶다면 따로 전원을 끌 필요 없이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연결하면 된다.온비트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4시간 충전 시 최대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보리 우드, 다크브라운 우드, 피아노 블랙의 3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119,000원. 제원크기: 225x105x75mm무게: 1,137g블루투스: bluetooth V4.0출력: 20W사용 시간: 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