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레노버 투인원 노트북 ‘믹스 510’ 국내 단독 출시
2017-12-02 조은혜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레노버의 투인원 노트북 ‘믹스 510’(Miix510) 시리즈를 국내 단독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롯데하이마트와 레노버가 기획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협력해 동급 모델 대비 가격대를 20% 낮춘 점이 특징이다.믹스 510의 화면크기는 12.2형, 두께 9.6mm에 무게는 본체기준 880g이다. 저장 용량은 128GB이며, 마이크로 SD를 삽입하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다.12월 3일부터 하이마트쇼핑몰과 옴니세일즈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i3 모델이 799,000원, i5 모델은 949,000원이다.롯데하이마트 김남호 모바일부문장은 "레노버 믹스 510은 성능이 우수해 IFA 2016 이슈 상품으로 알려졌다"며 "제조 파트너사와 협업해 고성능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믹스 510 출시를 기념해 12월 3일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체험 공간을 열고 룰렛 이벤트를 연다. 총 610명에게 외장 배터리, 캔커피 등이 주어지며, 하이마트 월드타워 구매자 선착순 50명에게는 13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세트가 증정된다.또한 하이마트 옴니존이 설치된 10개 매장(월드타워점, 잠실점, 김포공항롯데마트점, 광명롯데아울렛점, 주안점, 신도시고잔점, 수원시청점, 정자점, 서청주롯데마트점, 동래롯데마트점)에서 구매 시 최대 7%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