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클럭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최고의 선택! 기가바이트 GA-H170-Designare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2017-12-06     김희철 기자
오버클럭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최고의 선택

기가바이트 GA-H170-Designare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지난 9월호에 ‘기가바이트 GA-Z170X-Designare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라는 메인보드가 소개됐다. 해당 메인보드는 게임용, 작업용 등 어느 용도에나 적합한 특성을 지녔다. 특히 U.2 포트, USB 3.1 Type-C를 갖춰 구성이 매우 뛰어났다. 기가바이트는 이런 GA-Z170X-Designare의 특성은 간직했지만, H170 칩셋을 탑재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H170-Designare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를 선보였다. 
 

GA-Z170X-Designare의 장점을 이어받았다

기가바이트 GA-H170-Designare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이하 GA-H170-Designare)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H170 ATX 메인보드다. Z170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처럼 오버클럭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GA-Z170X-Designare의 장점은 이어받았다.중요한 장점 세 가지를 뽑자면, 인텔 USB 3.1 컨트롤러+파워 딜리버리 2.0, 100W USB 3.1 Type-C, NVMe U.2 포트다. 사실 H170 칩셋 메인보드는 대부분 USB 3.0 Type-C며, USB 3.1 Type-C를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GA-H170-Designare는 USB 3.1 Type-C는 물론이고 파워 딜리버리 2.0으로 100W까지 전달할 수 있다. NVMe U.2 포트는 인텔 750 SSD 시리즈를 연결할 수 있고, 최대 32Gb/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그 외에도 똑같이 32Gb/s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M.2 포트를 갖췄고(최대 110mm 사이즈), 16Gb/s의 SATA Express 포트도 지원된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기분은 신나서 라랄라

소년만화 드래곤볼 Z를 보면, 손오공의 맷집이 아주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혹한 상황에서 강한 적들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도 어떻게든 버텨 낸다.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도 이런 특성을 닮아 맷집이 아주 좋다. 이는 GA-H170-Designare에도 적용된다.전원부는 6페이즈며 디지털 전원부다. 듀러블 블랙 캐퍼시터가 탑재돼 CPU 부하가 높아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낸다. 기가바이트 듀얼바이오스 기능이 지원돼 메인 바이오스가 훼손돼도 백업 바이오스가 이어서 임무를 담당해 끄떡없다. Anti-Sulfur Resistor Design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도 부식에 강하다.ESD 보호 기술이 적용돼 랜, USB 연결 포트 등을 정전기에서 지킬 수 있다. 슬롯에는 더블 록킹 브라켓이 사용돼 슬롯의 상하 달라짐을 방지하며, PCIe 슬롯과 메모리 DIMM을 스테인리스로 감싸 슬롯 손상을 막는다. 게임에도 적합하다. 인텔 기가비트 랜, 케미콘 하이엔드 오디오 프로세서를 갖췄고 2-Way AMD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15만 원 후반이다.
 

제원
칩셋 - 인텔 H170
메모리 - 최대 64GB DDR4 DIMM(DDR4 2133 MHz)
온보드 그래픽 - 4096x2160@24Hz 지원 HDMI 포트
오디오 - 리얼텍 ALC887
랜 - 인텔 GbE 랜 칩
확슬롯 - PCIex16 x1, PCIex8 x1, PCIex1 x4
스토리지 인터페이스 - M.2 커넥터 x1, U.2 커넥터 x1, SATA Express 커넥터 x1, SATA 6Gb/s 커넥터 x6, RAID 0, RAID 5, RAID 10 지원
USB - USB 3.1 Type-C, USB 3.1 Type-A, USB 3.0 x8, USB 2.0 x4
후면 커넥터 - PS/2, USB 3.1 Type-C, USB 3.1 Type-A, Mini Displayport In, Mini Displayport, USB 3.0 x6, HDMI, RJ-45, Audio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