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 최대 100M 연장 4K HDMI 광케이블 출시
2018-01-03 김희철 기자
에이텐코리아는 최대 100M의 장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신호 전송이 가능한 4K HDMI 하이브리드 광케이블 - ATEN Hybrid AOC (2L-8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ATEN Hybrid AOC(2L-8시리즈)는 베이직 타입의 2L-8B와 프로타입의 2L-8P 라인으로 나뉜다. 기본적인 제품 기능은 동일하지만, 프로 타입의 2L-8P 라인에 커넥터 젠더 부분 탈착 기능이 추가돼 배관∙배선 작업 시 더욱 용이한 장점이 있다. 제품은 길이 별로 판매가 되는데 10m, 15m, 20m, 30m, 40m, 50m, 60m, 70m, 80m, 90m, 100m로 구성됐다.4K는 물론 FHD, 3D 품질의 비디오를 무리 없이 전송한다. 상위버전인 HDMI 1.4 커넥터로 비압축 방식의 고품질 영상, 음성이 있는 그대로 지원되기 때문이다.ATEN Hybrid AOC(2L-8시리즈)는 10m~100m 길이의 광케이블로 일반 케이블에 비해 더 먼 곳까지 신호를 전송한다. 방대한 길이의 케이블은 복잡 다단한 영상 장비 환경에서 더욱 유연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50kg의 인장 강도로 얇은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커넥트 되는 점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장기간 사용시 케이블 변형이나 손상이 올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것도 산업환경에 최적화 제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또한 유독 가스 배출이 없는 난연 재질의 케이블로 발열 현상 등 장시간 사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까지 완벽하게 해결했다.호환성은 EDID 기능으로 다양한 모니터 환경에 최적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HDCP 호환으로 블루레이 영상도 재생 가능하며, CEC 기능으로 상호 연결된 HDMI 장치를 리모콘 하나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어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