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무기가 승리를 보장하는 법', 비프렌드 G마스터 기계식 키보드

2018-02-02     조성호 기자
지난 해 첫 단일색상으로 출시한 비프렌드의 ‘G-마스터’ 기계식 키보드가 새롭게 돌아왔다. 2017년형 G-마스터 기계식 키보드는 기존 제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워진 LED 배열과 투명 스위치로 가독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기존 모델에 적용됐던 독창적인 키 받침대 구조와 6천만 회의 이중접점 G스위치 등의 장점을 그대로 탑재해 단단한 내구성까지 갖춘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다. 

뛰어난 LED 가독성

전작인 G마스터 커스텀 LED 기계식 키보드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5가지 LED 색상을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었다면, 이번 2017년 형 G마스터 기계식 키보드는 레인보우 LED 백라이트를 채용해 화려한 키보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물결/숨쉬기/파문/오로라/키 저장/그림자 모드 등 총 6가지 조명 효과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투명 스위치를 채용해 더욱 밝고 선명한 컬러를 제공한다.

2017년형 G마스터 키보드는 기존 레이저나 실크 인쇄의 이중사출 방식이 아닌 한글과 영문 모두 플라스틱 이중사출 방식을 적용해 선명한 각인과 묵직한 키감을 제공하며, LED를 더욱 밝고 선명하게 투과시켜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55g의 키압에서 오차 평균 5g의 균일한 키감을 제공하고 리드미컬한 타이핑 감을 구현하는 이중접점 G스위치를 탑재해 최대 6천만 회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
 

본능에도 충실하다

G마스터 기계식 키보드의 본래 용도는 게이밍 키보드다. 화려한 LED 조명 효과로 눈을 즐겁게 한다면, 게이밍 기능에도 충실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1초당 1000번의 전송속도를 뜻하는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 이는 어떤 게임에서도 딜레이없이 빠른 입력과 조작이 가능하다. 즉, 게임 중 갑작스런 변화나 손의 반응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104개의 키 모두 한꺼번에 눌러도 서로 충돌하지 않는 All Key 무한 동시 입력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게임에서 모든 키 조합이 가능하다. 최적의 타이핑과 오타, 손목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텝스컬쳐2 방식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