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는 CD플레이어, 코비 BTCD371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한 포터블 CD플레이어
2018-02-03 조은혜 기자
CD플레이어는 그 수요층이 꾸준하게 존재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동요 청취를 위해 구입하거나, CD를 소장하고 이를 통해 음악을 듣는 마니아들이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CD플레이어는 스피커로도 쓸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층에게 인기가 높다.이번에 소개하는 코비의 블루투스 스피커 오디오 CD플레이어 BTCD371도 그렇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면 스피커로 변신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CD플레이어다. ■ 제원재생가능 디스크 : CD-DA/CD-R/CD-RW블루투스 : 4.0라디오주파수 : FM 87.5-108MHz전원 : AC 220V~ 80Hz / DC 9V스피커 : 4 ohms최대 지원 출력 : 3.0W제품 크기 : 190(W)x220(D)x120(H)mm중량 : 1.2kg 깔끔한 디자인
코비의 블루투스 스피커 오디오 CD플레이어 BTCD371(이하 BTCD371)은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CD플레이어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CD를 넣는 공간은 기기 상단에 배치돼 있으며 스피커는 양 옆에 탑재됐다.크기는 190(W)x220(D)x120(H)mm, 무게는 1225g이다. 약 1.2kg의 무게로 한 손에 손쉽게 들 수 있는 정도며, 책상이나 침실 탁자 등 작은 공간에 놓고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기기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도 장착됐다. 함께 제공되는 AC코드를 연결하면 건전지를 넣을 필요 없이 바로 재생된다.왼쪽에는 볼륨을 조정할 수 있는 스크롤, 오른쪽에는 라디오 주파수를 조정할 수 있는 스크롤과 CD재생, FM라디오, 전원 ON/OFF 및 블루투스 페어링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라디오의 경우 스크롤로 조정해 원하는 주파수를 찾으면 된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변신
BTCD371은 CD플레이어 기능 뿐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 FM라디오 기능까지 탑재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우선 CD플레이어로써의 기능을 살펴보자. 양 옆에 장착된 스피커의 출력은 1.5W x2로 아이방, 거실 등 어느 공간에서도 문제없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기기 위에 장착된 버튼은 6개로 각 버튼은 REPEAT(반복 재생), PROG(프로그램 설정), REW(이전트랙 재생), F.F(다음트랙 재생), PLAY/PAUSE(재생 및 일시정지 버튼), STOP(정지)의 기능을 갖췄다. 이를 사용하면 원하는 트랙 및 전곡 반복 청취, 20트랙 메모리 프로그램 설정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BTCD371의 가장 큰 매력은 블루투스 4.0이 탑재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쓸 수 있는 CD플레이어 및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부족함이 없다. 기기 우측에 장착된 설정 버튼을 사용해 블루투스 모드를 활성화 한 후 스마트폰과 페어링하면 되니 사용방법도 간단하다.색상은 화이트가 있으며, 가격은 약 4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