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book ㈜정현씨앤씨, 자사브랜드 ‘dicom’으로 2in1 PC 선보여
2018-02-06 임병선 기자
노트북/태블릿 Nextbook을 한국에 출시했던 ㈜정현씨앤씨(대표 박영환)에서 자체 브랜드인 ‘dicom’으로 2in1 PC ‘Dpad DD10’을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Dpad DD10은 인텔의 최신 CPU 쿼드코어 Z8350 이 탑재된 10.1인치 2in1 PC로, 기존에 정현씨앤씨에서 출시한 Nextbook과 같이 태블릿과 노트북을 겸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 제품은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두개의 OS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10 64bit가 기본 설치됐으며, 이전에 출시된 nextbook보다 제품사양이 좀 더 높다.RAM 4GB, 내장메모리 64GB에 외장메모리 128GB를 추가 할 경우 총 19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타사의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8,100mA)이 매우 커 한 번의 충전으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태블릿 본체에는 USB 포트가 3개 있어 태블릿의 취약점 중의 하나로 여겨졌던 인터페이스 부족을 해결했으며, 그 중 2개의 포트는 사용자가 OTG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변기기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풀사이즈 USB 3.0, USB2.0 포트이다. 나머지1개의 포트는 충전을 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즈 USB 포트이다.또한, 국내 노트북유저가 노트북을 선택할 때 주의 깊게 보는 키보드의 우측 Shift키도 넉넉한 크기로 디자인돼 불편하지 않고, 태블릿 본체와 키보드에 알루미늄 메탈바디를 채택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했다.Dpad DD10은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오는 2월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