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기자전거·전동휠' 전문 전시회 열린다

2018-02-07     조성호 기자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자전거 전문지 월간 자전거생활과 네모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2017 전기자전거&퍼스널 모빌리티 페어'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등 전동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개인용 이동수단은 스마트 모빌리티로 총징되며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미래형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해마다 5% 전후의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전거를 필두로 퍼스널 모빌리티의 최신 제품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약 50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100대 규모의 시승 모델을 준비해 관람객 누구나 직접 최신 전기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8천 원(사전 등록시 5천 원)이다. 제품 시승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