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VR PC방 사업 진출 및 홍대본점 오픈

2018-02-16     김희철 기자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브리즈’(VRIZ) 홍대 본점을 오픈하면서 VR PC방 사업에 전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브리즈(VRIZ)는 VR(Virtual Reality)와 IS(3인칭 be동사)의 합성어로 VR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브리즈(VRIZ)는 기존 컨셉의 VR PC방들과는 달리 PC방 형태가 강조된 버전과 VR 체험공간과 PC방이 절반씩 결합된 버전, 그리고 VR 전용공간으로만 구성된 버전 등 총 3가지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 내 홍대본점을 비롯해 신촌점, 잠실 새내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주연테크는 VR사업을 위해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함께 지난 1월 합작법인 주연YJM을 설립했으며 주연테크는 VR카페 프랜차이즈 운영을,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개발중이거나 퍼블리싱하는 VR게임에 대한 컨텐츠를 합작회사에 최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주연테크는 2월15일 브리즈(VRIZ) 홍대본점 오픈을 기념해 20여개 게임 전문 매체를 대상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VR게임 '로우 데이터’(Raw Data) 아케이드와 '카트 체이서’(Kart Chaser)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미디어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1인칭 액션 FPS게임인 로우 데이터는 VR게임 최초 월 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E3 2016 어워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등 대표적인 VR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와이제이엠브이알 러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카트 체이서 또한 총 13가지 트랙에서 37종의 카트를 선택해 다양한 대전을 펼칠 수 있어 이 날 큰 관심을 끌었다.주연테크 김희라 대표이사는 "와이제이엠게임즈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양질의 VR 컨텐츠와 주연테크의 브랜드 PC 그리고 체계적인 운영방식을 바탕으로 브리즈(VRIZ)라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인다"며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공개할 총 3가지 버전의 브리즈(VRIZ)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