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MWC에서 MS 애저 지원 ‘리모트 애플리케이션 서버’ 선보여
2018-03-06 김희철 기자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기업 패러렐즈(Parallels)는 6일 ‘패러렐즈 리모트 애플리케이션 서버’(Parallels Remote Application Server, 이하 RAS)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패러렐즈는 지난 2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쇼스토퍼스’(ShowStoppers) 행사에서 MS 애저 상에서 구동되는 패러렐즈 RAS를 직접 시연, iOS 및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스마트폰, 크롬북, PC, 맥, 기타 HTML5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 등에서 네이티브 제스처를 사용해 얼마나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한지 선보였다.패러렐즈 RAS은 기존 인프라에 쉽게 추가될 수 있어 간편하게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IT 부서와 직원 모두에게 배포할 수 있으며, 보안 비용과 관리 및 지원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패러렐즈 RAS는 복잡하지 않은 인프라와 로드밸런서(load balancer)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IT 관리자의 물리적 접촉 없이도 PC, 맥, 크롬북,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 리눅스, 라즈베리 파이 및 기타 HTML5 웹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를 지원한다.패러렐즈 회장인 잭 주바레프(Jack Zubarev)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패러렐즈의 솔루션에 더욱 큰 비용 절감 효과와 단순성을 더해준다”며, “기업들은 패러렐즈 RAS를 통해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으며, IT 관리자와 엔드유저들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도 최신 모바일 생산성 도구의 단순성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카타르의 솔루션 업체인 테크벌브(Techbulb)의 라샤드 지아데(Rachad Ziadeh) 매니저는 “MS 애저는 패러렐즈 RAS 설치를 쉽게 만들어주며 10분 이내에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클라우드를 기존 IT 인프라의 핵심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부분으로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신속히 테스트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총괄인 에린 채플(Erin Chapple)는 “오늘날의 모바일 환경에서는 기업이 그들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MS 애저를 지원하는 패러렐즈 RAS는 중소기업이 ‘윈도우 서버 2016’ 등 최신의 VCC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비용 효과적이며 단순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IT 시장의 선도적 글로벌 시장 정보 제공 기관인 IDC는 최근 ‘IDC 마켓스케이프: 가상 클라이언트 컴퓨팅 소프트웨어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패러렐즈 RAS를 주요 솔루션으로 평가했다.보고서는 “패러렐즈 RAS가 시장에 제공하고 있는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단순성”이라고 평가하며, “고객들은 패러렐즈 RAS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시트릭스 젠서버, VM웨어 ESXi 하이퍼바이저 등을 사용한 완전한 윈도우 가상 데스크톱을 배포할 수 있다. 따라서 IDC는 특히 고급 VDI 설정과 RDSH의 복잡성 및 비용 등 자원 제약에 부딪힌 중소기업들에 대한 패러렐즈의 시장 범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현재 MS 애저를 사용중인 기업에서는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패러렐즈 RAS를 검색하여 사전 설정된 무료 시험판을 손쉽게 추가함으로써 패러렐즈 RAS가 제공하는 최대 60%의 IT 운영 비용 감소와 더 빠른 배포 속도, 복잡성 경감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