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모니터 신제품 8종 출시

2018-03-29     김희철 기자
델(Dell)이 비즈니스 및 가정,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위한 차세대 신규 모니터를 대거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용 프로페셔널 시리즈(이하 P시리즈) 2종과 비즈니스, 가정,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소비자용 S시리즈의 6종을 포함한다.
차세대 업무 환경을 위한 P시리즈는 원격 화상회의에 최적화된 모니터 ‘P2418HZ’ 와 향상된 응답성능과 직관성이 돋보이는 터치 모니터 ‘P2418HT’를 출시했다. 두 종 모두 23.8인치 풀HD(1920x1080) IPS 패널을 탑재했다.특히 원격 화상회의에 특화된 모니터 P2418HZ는 2 메가픽셀(MP) 풀HD 적외선 센서 카메라, 5 와트 스피커 2대, 소음 제거 듀얼 마이크를 탑재해 사용자는 다른 주변 기기 없이 자기 자리에서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안면 인증 기술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지원해, 별도의 패스워드 없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단 2초만의 로그온, 잠금 해제, 인증 등으로 안전하고 빠른 업무 복귀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유로운 좌우 회전과 기울기 및 높이를 조절 가능하고, 90° 회전(피봇)도 가능해, 공간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함께 선보이는 터치 모니터 P2418HT는 열 손가락 동시 인식이 가능한 10 포인트 터치 및 두드리기, 슬라이드, 핀치 등을 지원해 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터치와 개선된 응답 성능을 제공한다.최신 인셀(Advanced In-cell, 디스플레이 안에 터치 기능을 내재화한 방식) 터치 기술과 반사 방지 화면으로 빛 반사와 지문을 분산시켜 선명도와 표현력을 개선했다. 편의성을 위해 높낮이나 회전은 물론, 60°까지 기울일 수 있는 유연한 다관절 스탠드를 채택했다.
함께 선보인 S시리즈 모니터 6종은 높은 생산성과 가성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비자용 모니터다. 23.8인치 ‘S2418H’와 ‘S2418HN’, 27인치 ‘S2718HN’은 풀HD 해상도에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해 선명한 화질은 물론, 세밀한 명암 대비를 뚜렷하게 표현한다.멀티 모니터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델의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초박형 베젤을 적용해, 24인치 기준으로 화면 테두리와 베젤을 합한 너비가 5.3mm에 불과하다. AMD 프리싱크(FreeSync)를 지원,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이밍용으로도 적합하다. S2418H은 6와트 스피커 2대를 내장했다.델의 새로운 울트라씬(Ultrathin) 모니터 ‘S2718D’는 CES 2017 혁신상 ‘컴퓨터 주변장치(Computer Peripherals)’ 부문을 수상한 제품으로, HDR은 물론, 기존 HD보다 4배 높은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얇은 모니터 두께, 초박형 베젤 인피니티엣지가 특징이며, USB C타입 포트를 지원, 다양한 최신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도 높다.이 외에도 울트라씬 베젤을 채택한 ‘S2218H’와 ‘S2318H’도 함께 선보였다. 각각 21.5인치, 23인치의 풀HD 모니터로, 3와트 스피커 2대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감상이나 문서 작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한 델 모니터 8종은 모두 178°/178°의 초광시야각과 16:9 와이드 화면으로 여러 개의 창을 띄워 작업하거나 여러 사람과 함께 보기 편리하다.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컴포트뷰(ComfortView), 반사 방지 및 깜박임 방지 스크린으로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