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그래픽카드, 코잇 통해 유통 개시
2018-04-07 임병선 기자
전 세계 메인보드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ASUS(한국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가 그래픽카드 공식 수입사로 국내 IT 기기 유통 업체 ㈜코잇과 정식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코잇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국내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식 유통은 ASUS DUAL GTX1060 O3G 제품 런칭부터 함께한다.에이수스 메인보드 공식 총판이기도 한 코잇은 지금까지 일반 리테일 시장에서 에이수스 제품을 도맡아 유통을 활발히 지속해왔다. 이 밖에도 삼성, ECS, ADATA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며 국내 IT 전문 유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에이수스는 메인보드에 이어 그래픽카드까지 코잇과 함께하며 기존 코잇의 유통 제품 인텔 CPU, ADATA SSD 등 하이엔드 PC의 구성 제품과 다양한 시너지를 내보일 전망이다.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는 코잇을 통해 컨슈머 시장뿐 아니라 시스템통합(SI), 산업용 시장을 비롯하여 PC 방 등 폭넓은 활동 영역에서 제품 유통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에이수스 마케팅 담당자는 “인텍앤컴퍼니에 이어 코잇까지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를 국내 굴지의 IT 유통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두 곳의 유통사를 통해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를 소개하는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