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파인픽스 J10 출시

2009-03-18     PC사랑
한국후지필름, 초슬림 디카 파인픽스 J10 출시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harislaurencreative.com)은 슬림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카메라 ‘파인픽스J1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에서 이번에 출시한 파인픽스 J10은 콤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가장 큰 장점인 J시리즈의 첫 모델로, 20만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에 820만 고화소와 ISO1600의 고감도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저가의 보급형 디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간단한 메뉴와 손쉽게 조작과 구동이 가능한 원형버튼으로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적목 감소 기능과 함께 디지털 흔들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J10은 필름환산 38~113mm의 광학 3배 줌 렌즈를 장착하고, 광각접사 15cm를 지원한다. 640 × 480 / 320 × 240 두 가지 모드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충전 식 리튬 이온 배터리 NP-45를 채용했다.

LCD모니터는 2.5인치 15.3만 화소를 탑재, 무게도 최대한 줄여 배터리 메모리를 포함하여 110g에 불과하다. XD, SD, SDHC로 xD와 SD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슬롯 기능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20만원 대 초반.

후지필름 마케팅팀의 최성종 이사는 “파인픽스 J10은 기술 경쟁과 가격 경쟁이 심화된 디카 시장에서 간단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면서, “쉬운 조작법과 슬림한 디자인이 강점이 파인픽스 J 라인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보급형 슬림 디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