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모니터 5종 출시…4K 지원 전문가용부터 9만 원대 보급형까지

2018-04-12     조은혜 기자
한국레노버가 전문가용 모니터인 씽크비전(ThinkVision) 시리즈 2종과 프리미엄 모니터인 레노버 시리즈 2종, 보급형 모니터를 출시했다.씽크비전은 레노버의 전문가용 브랜드인 ‘씽크’(Think) 시리즈 제품으로, 전문가 수준의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모니터인 ‘씽크비전 X1’과 24인치 FHD 해상도의 ‘씽크비전 X24’이다.
씽크비전 X1은 7.5mm 두께의 초박형 디자인을 자랑하며, 일반 FHD 모니터보다 4배 이상 선명한 4K 울트라 HD 해상도와 99% sRGB의 높은 색재현력을 갖췄다. 또한 FHD 카메라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USB 타입 C 포트 등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씽크비전 X24는 FHD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화질은 물론, 디스플레이 포트 1.2와 HDMI 2.0 입력을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IPS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 없이 본래의 색을 표현하며, 초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감을 높인다.
레노버 모니터 2종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생산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모니터다. 27인치 ’L27Q’와 24인치 ‘L24Q’은 QHD 해상도에 IPS 패널을 탑재했고, sRGB 색영역 99%를 충족해 정확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응답속도는 4ms이며 초박형 베젤로 경계선 없는 디자인을 구현했다.이 외에도 9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운 모니터 ‘LI2215s’도 함께 출시됐다. 이 제품은 21.5인치 FHD 해상도와 50,000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하며, 베사홀을 통해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다.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모니터는 총 5종의 다양한 구성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최신 스펙,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기능을 갖춰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 한다”라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