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2017 서울 국제사진영상전' 참가…a9 첫 공개

2018-04-20     조성호 기자
소니코리아는 오늘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광학기기 전시회인 '2017 서울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 P&I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P&I 2017은 8만 명 이상 참여하는 사진 영상인들의 축제로 올해는 'Back to the Origins'라는 주제로 열린다.소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비롯해 4년 연속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RX 시리즈, 광학식 손떨림보정 기술 B.O.SS가 탑재된 4K 액션캠/캠코더 등 소니의 최신 기술이 담긴 제품들을 선보인다.특히 20일 새벽, 뉴욕과 런던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프로페셔널 풀프레임 카메라 a9을 이번 전시회에 첫 전시한다. a9는 세계 최초 35mm 풀프레임 2,420만 화소 메모리 내장 적층형 이면조사형 방식 Exmor RX CMOS 센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1/32,000의 빠른 셔터스피드와 무소음 무진동 촬영이 가능하며, 693개의 상면위상차AF 포인트로 약 93%에 이르는 넓은 AF 커버리지를 자랑한다.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픽셀 비닝 없는 풀 픽셀 리드아웃 기술이 적용됐으며 6K 상당의 데이터를 오버샘플링하는 4K 영상촬영이 가능하다.이밖에도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를 체험할 수 있는 메인촬영존과 초망원 하이엔드 카메라 RX10 lll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망원촬영존, 실제 모델을 촬영하며 프로페셔널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튜디오존 등을 운영한다.또한, G마스터 렌즈존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100mm STF 렌즈를 포함한 소니 플래그십 렌즈 브랜드 G 마스터 라인업의 이미지 샘플 체험도 가능하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P&I2017 전시회에는 더욱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특히 올해는 a9 글로벌 공개와 동시에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P&I 2017 소니 부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알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