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사진관, 휴대용 포토프린터 구매포인트
2018-05-02 조은혜 기자
LG전자 포켓포토
1. 편리하고 가볍다
포켓포토 시리즈로 휴대용 포토프린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G전자가 2017년을 맞아 좀 더 새로워진 포켓포토(모델명: PD261)를 선보였다. 가장 큰 변화는 제품 외관에 반투명 케이스를 적용한 점이다. 덕분에 사진을 뽑을 때 인화지가 남아 있는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2. 누구나 쉽게 하는 편집
3. 간단한 사용 방식
제원
색상 : 쥬얼리 화이트, 베이비 핑크크기 : 78x125x22mm무게 : 177g인쇄 방식 : 제로잉크연결 방식 : 블루투스사진 사이즈 : 50x75mm가격 : 약 120,000원HiTi Pringo2
1. 정확한 색상 구현
Pringo2(이하 프린고2)에는 염료승화식 인쇄방식이 도입됐다. 실제 인화해본 결과 확실히 선명하고 정확한 색감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UV 오버코팅처리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비교적 선명한 색감을 유지한다. 배터리 성능도 좋아져 완충 시 최대 50장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전용 인화지(카트리지 포함)의 가격은 36매 기준 약 17,700원이다.2. 간편한 원터치 연결
3. 다양한 꾸미기 기능
제원
색상 : 망고 옐로, 베리 핑크크기 : 96x154x24mm무게 : 390g인쇄 방식 : 염료승화식연결 방식 : WIFI, NFC사진 사이즈 : 54x86mm가격 : 약 149,000원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1. 아날로그 감성 극대화
Instax SHARE SP-2(이하 인스탁스 쉐어2)를 통해 인화한 사진은 마치 즉석 카메라로 뽑은 듯한 느낌이 난다. 이는 인스탁스 쉐어2가 전통적인 인화 방식 필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즉석 카메라의 경우 한 번 촬영하면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수정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2. 누구보다 빠르게
3. 인스탁스 쉐어만의 템플릿
인스탁스 쉐어2의 전용 앱에서는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프로필 사진, 날짜와 시간, 좋아요 수, 게시 글 내용과 함께 출력할 수 있는 템플릿, 한 장 한 장을 넘버링 해 한정판 느낌으로 프린트 할 수 있는 템플릿 기능 등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세련되고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데 이를 사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사진을 꾸미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하다. 인화지의 가격은 30매 기준 약 22,400원이다.실제 사용해보자
동일한 사진(1536x2048)을 인화한 뒤 스캔(600dpi) 했으며, 각 제품마다 인화된 사진의 색감과 분위기가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탁스 쉐어2의 경우 사진이 다소 어둡게 인화됐지만, 사진에 미세한 줄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해상도를 보여줬다. 인화지 자체가 즉석카메라 인화지기에 특유의 아날로그 느낌이 살아있다.
포켓포토의 경우 전체적으로 색감이 부드럽고 밝게 표현돼 인물 사진을 인화할 때 유용할 것이라 평가된다. 인화지는 일반 인화지가 아닌, 스티커 인화지가 사용됐다.
프린고2는 가까이서 보면 미세한 줄이 보인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던 원본 사진과 가장 가까운 색감의 사진을 인화했으며, 사진의 크기도 가장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