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LED로 더욱 화려해진 ASUS ROG GLADIUS II(이하 글라디우스 2)가 드디어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여졌다.글라디우스 2는 오버워치와 같은 FPS에 최적화된 게이밍 마우스로, ASUS가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고성능 센서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스위치 교체 및 케이블이 탈착 가능해, 평소 다방면으로 활용도 높은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글라디우스 2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제원
센서 : PixArt PMW3360
DPI : 12,000DPI
응답속도 : 1000Hz
IPS : 250
가속도 : 50G
LED : RGB
스위치 : OMROM(내구성 5,000만 번)
인터페이스 : USB
크기/무게 : 126x67x45mm/110g
지원 : 내장메모리, 소프트웨어, 교체 쉬운 스위치 소켓, 탈착 가능한 케이블(고무: 1m/패브릭: 2m), DPI 조절 버튼
구성물 : 옴론 재팬 스위치 2개 추가 제공, 휴대용 파우치, 두 종류의 케이블
게이머의, 게이머에 의한, 게이머를 위한 마우스
글라디우스 2는 우수한 인식률을 갖춘 PixArt PMW3360 옵티컬 센서가 탑재된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다. 무려 12,000DPI에 달하는 센서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컨트롤을 지원해 다양한 게이밍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해당 기기에는 왼쪽/오른쪽 클릭 버튼, 스크롤 클릭 버튼, 위/아래 스크롤, DPI 조절 버튼, 측면에 장착된 뒤로 가기/앞으로 가기 버튼, DPI 타겟 버튼이 장착됐다. 왼쪽/오른쪽 클릭 버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빠른 반응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버튼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버튼의 모든 기능은 전용 소프트웨어인 ROG Armoury를 사용하면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그립감은 장시간 손에 쥐고 사용하게 되는 게이밍 마우스 특성상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글라디우스 2의 경우 크기도 너무 크지 않고, 무게도 적당한 편이라 손이 작은 여성 게이머라 할지라도 준수한 그립감을 선사한다.측면에는 땀이 찬 상태에서도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고무 재질로 처리 됐으며, 표면 처리도 준수해 기자처럼 손바닥의 땀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게이머들도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랜 시간 함께 한다
글라디우스 2는 5천만 번의 높은 클릭수명을 제공하는 OMRON 50M 스위치를 탑재하고, 독자적인 스위치 사용이 가능한 소켓 설계로 스위치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일제 OMRON 스위치 2개를 추가로 제공해 마우스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ASUS의 자체 설계를 통해 처음 해보는 이라 할지라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케이블은 탈착식이며 마우스 상단에 위치한 단자에 꼽아 사용할 수 있다. 탈착형인 경우 마우스의 움직임이 많은 게임을 즐길 때 종종 분리돼 난감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글라디우스 2는 마우스 바닥에 위치한 잠금 스위치를 통해 케이블을 고정시키는 식이라 일부러 잠금 버튼을 해제하지 않는 이상 쉽게 분리되지 않는다.아울러 글라디우스 2와 케이블을 넣고 다닐 수 있도록 ROG 파우치도 기본 제공된다. 완벽한 LED 튜닝시스템
글라디우스 2의 매력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유선형의 바디를 타고 흐르며 은은하게 빛나는LED 조명이다. 전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글라디우스는 붉은색의 단일 LED가 적용돼 화려한 LED 튜닝 효과를 누릴 수 없었지만, 글라디우스 2는 기기 상단과 바닥, 휠이 있는 부분에 RGB LED를 지원해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그래픽카드, 키보드, 마우스 등 ASUS AURA SYNC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LED를 단일 소프트웨어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됐다.글라디우스 2의 가격은 11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