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17에 제로베젤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 전시

2018-06-01     김희철 기자
최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17은 다양한 IT 기기들이 전시돼 컴퓨텍스 2017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제품이 제로 베젤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노트북이다. 제로 베젤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테두리를 줄이는 것을 뜻하며, 가벼운 노트북이나 갤럭시S8 등의 스마트폰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런 제로 베젤 디스플레이는 화면에 몰입이 잘 되는 장점이 있는데, 안타깝지만 무겁고 두꺼운 게이밍 노트북과는 거리가 멀었다. 기가바이트는 이 점에 착안해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크기와 무게와 디스플레이 베젤을 줄인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5를 선보였다.AERO 15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CP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DDR4 2400 8G, nVME M.2 SSD를 탑재했다. 주요 특징은 아주 얇은 제로 베젤 디스플레이 X-Rite Pantone 칼리브레이션 적용 디스플레이, 94.24Wh의 배터리다.기가바이트 AERO 15에 적용된 5mm 제로 배젤 디스플레이는 최근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얇다. 베젤 두께만 놓고 보면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 휴대성이 강조된 1kg 대 노트북과 비교해도 더 얇은 편에 속한다. 덕분에 기가바이트 AERO 15는 기존 15.6인치 노트북보다 더 넓은 모니터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2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또한 높였다.기가바이트 AERO 15의 또 다른 장점은 94.24Wh의 대용량 배터리다. 일반적인 노트북이나 게이밍 노트북에 사용되는 배터리 용량은 74Wh이거나 그보다 낮은 60Wh의 배터리가 적용된다. 그러나 기가바이트 AERO 15는 94.24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100% 완충된 상태에서 노트북을 이용할 경우 최대 10시간까지 배사용할 수 있다.더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