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컴퓨텍스2017 성황리에 마쳐

2018-06-05     조성호 기자
컴퓨터 주변기기 및 일체형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7'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들을 해외 무대에 선보였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커브드 QHD 디스플레이를 갖춘 일체형 게이밍 케이스와 순수 개발 플랫폼과 RGB LED 튜닝이 더해진 'G-시리즈' 파워서플라이, 자체 디자인의 PC케이스 '마스터 시리즈' 등의 제품과 함께 새로 개발한 그래픽카드와 특허 등록된 듀얼 임팰러 구조의 시스템 팬, 유무선 스피커, 수냉 쿨러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특히 에어컨 방식의 새로운 쿨링 솔루션을 적용한 PC 케이스와 4.5m 거리까지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무선 충전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분야 개착과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만방에 알린 마이크로닉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국내 시장에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세계 시장 공략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