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는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컴컬러 GD 시리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리소코리아는 이날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 '컴컬러'의 새로운 프로페셔널 잉크젯 라인인 'GD 시리즈'를 공개하고, 컴컬러 시리즈의 확대 판매를 위한 다양한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컴컬러 GD 시리즈(GD9630/GD9631/GD7330)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서 및 관공서뿐만 아니라 상업용 인쇄 업계의 라이트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페셔널 프린트 제품이다.리소코리아 측은 GD 시리즈는 분당 출력 속도가 160매로 사무실용 프린터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제품으로, 기존 '컴컬러 9150'보다 분당 10장을 더 출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기존 CMYK(4원색)에 그레이 잉크를 추가한 5개의 잉크를 사용해 컬러 이미지와 그라데이션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새로워진 옵션인 퍼펙트 바인더, 메일 피니셔 등 제본 및 우편물을 시간당 62권 제작이 가능하며, 메일 피니셔는 분당 우편물 2,400통 제작할 수 있다.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리소코리아는 GD시리즈는 각종 기업 홍보물 및 DM 등 상업 용도의 문서 제작까지 그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향후 다품종 소량인쇄가 필요한 타깃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