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PC 출시
2009-10-13 PC사랑
삼성전자,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PC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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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디자인과 성능, 휴대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동급 최강의 프리미엄 노트PC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인치대의 노트PC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의 '센스 X360'을 우리 나라를 비롯한 프랑스, 영국, 중국 등 16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센스 X360'은 무게가 책 한 권과 비슷한 1.29kg에 불과하지만 13.3인치 고휘도 LED 디스플레이, SSD 스토리지 등 저전력의 첨단 부품에 삼성전자의 배터리 관리 기술인 'EBL(Extended Battery Life) 솔루션'을 결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고 10시간까지 늘려, 지난 9월 IFA 2008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과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센스 X360'은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반의 초절전 CPU와 3개의 USB포트, HDMI, 7-in-1 메모리 슬롯 등을 두루 탑재했고, 지문인식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14.1인치 고휘도 LED 디스플레이에 고성능 그래픽 카드, 슈퍼 멀티 ODD, 250GB HDD 등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무게가 1.9kg에 불과한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PC '센스 X460'을 함께 출시했다. '센스 X460'은 기존 초절전 CPU보다 월등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초의 센트리노2프로세서 기반 듀얼코어 초절전 CPU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최고의 프리미엄 노트PC답게 가벼우면서도 강한 마그네슘 바디에 블랙 투톤 또는 와인 투톤의 컬러 알루미늄 메탈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조약돌을 본 따 디자인한 페블 키보드를 탑재해 노트PC의 외양 뿐만 아니라 사용 중일 때에도 차별화되는 고급스러움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최근 프리미엄 노트PC가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가고 있지만, 삼성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센스 X360'과 '센스 X460'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과 기능 면에서도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자체 브랜드 수출로 글로벌 PC 전략을 바꾼 후 차별화되는 디자인과 신뢰성 있는 품질을 인정받아 유럽 등 선진시장과 CIS,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모두 선전하며 작년 4분기 세계 10위의 노트PC 업체로 급성장했고, 올해는 X360을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군과 기업용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작년의 2배가 넘는 300만 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