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기가바이트 XP1200M 80PLUS 풀모듈러’ 출시

2018-06-30     조은혜 기자
GIGABYTE Technology Co., LTD (이하 기가바이트)의 공식 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이 GIGABYTE XP1200M 80PLUS PLATINUM 파워서플라이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선보여진 기가바이트 80PLUS 파워서플라이 시리즈 중, 기가바이트 XP1200M은 국내 출시 이전부터 해외에서 SLI 와 CROSSFIRE 환경에서의 벤치마크를 통해 높은 효율과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다.해당 제품은 정격 1200W 출력에 걸맞게 2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동시에 구동하는 게이밍PC에 최적화됐다. 또한 플랫케이블을 원하는 수량에 맞게 직접 연결, 분리할 수 있는 '풀-모듈러' 구조로 PC케이스 내부의 통풍 공간 확보에 따른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품질의 일본산 캐패시터와 국제적 기준인 80PLUS 플래티넘 인증을 통과한 기가바이트 XP1200M에는 DC TO DC 보드도 탑재됐다. 출력단에서 +3.3V, +5V 채널이 별도 출력되는 구조 덕분에 핵심 부품인 CPU, VGA, 메인보드가 필요로 하는 +12V 채널에 출력손실이 덜 발생해 PC 전체의 오랜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또한, 동작 중 제품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기 위해 지름 140mm의 듀얼볼베어링 팬(Ball Bearing Fan)이 탑재돼 일반적인 슬리브 방식 보다 더 낮은 소음과 4배 이상 긴 수명으로 PC 시스템의 정숙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기가바이트 XP1200M 80PLUS PLATINUM은 헤비한 게이밍PC 이외에도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화폐 채굴용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12V 출력 채널에 100A의 전류량 공급(출력1200W, 가용량 100%)이 가능한 스펙 덕분에 그래픽카드 외장전원(PCI-E 6+2핀)을 최대 6개 까지 동시 연결할 수 있다.제이씨현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700W 파워서플라이를 임의로 2개 구동하는 시스템보다 발열, 소음, 효율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며 “앞서 선보였던 G750H, B700H 80PLUS 하이엔드 파워서플라이에 기대를 뛰어넘는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해당 파워서플라이는 제이씨현시스템를 통해 구매할 경우 5년 동안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