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2018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공개
2018-07-04 김희철 기자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지난 5월 31일 마감된 2018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레드햇 회장 겸 CEO는 “재무지표 전반에 걸쳐 두 자릿수의 성장을 한 1분기는 미국 달러기준 총 매출이 19%(상수통화기준 20%) 성장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이머징 테크놀로지 매출이40% 이상 성장하는 등 강력한 출발이었다“고 밝혔다.에릭 샨더(Eric Shender) 레드햇 부사장 겸 CFO는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레드햇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큰 수요와 기존 주요 고객들로부터의 재구매 증가에서 기인한다“며 “레드햇의 강력한 1분기 실적, 사업 모멘텀 및 견고한 실행으로 연간 매출 전망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1분기 총 매출은 6억 7,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상수통화기준 20%) 상승했다.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5억 9,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9%(상수통화기준 20%) 상승했다. 서브스크립션이 1분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율은 88%다.1분기에 인프라와 연계된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4억 5,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상수통화 기준 14%) 상승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이머징 테크놀로지 제품과 관련된 서브스크립션 매출은 1억 3,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1%(상수통화기준 42%) 상승했다.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수익은 8,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 상승했다. 비현금성 주식 보상 비용, 무형 자산 상각 및 거래와 관련된 비용을 조정 한 후의 1 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1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 분기 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12.9%이며,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률은 20.5%다.1분기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7,300만 달러로 희석주 당 0.4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6,100만 달러, 희석주 당 0.33달러였다.또한, 주식 보상, 상각 비용, 기업 인수와 관련된 거래 비용 및 할인채무와 관련된 비현금성 지급이자를 조정 한 후의 1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1억 200만 달러, 희석주 당 0.56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9,200만 달러, 희석주 당 0.50달러였다.비일반회계기준 희석 가중평균 발행주는 전환사채로 인한 희석을 제외한다. 이는, 잠재적 가치 희석이 레드햇의 전환사채 헤지 거래(convertible note hedge transactions)에 의해 상쇄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현금: 1분기 영업 현금 흐름은 2억 5,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1분기 계 마감일인 2017년 5월 31일 기준으로 집계된 현금 및 현금 등가물, 투자자산 총액은 6천2백만 달러에 달하는1분기 보통 주 714,900주를 재 구매한 후 23억 1,000만 달러에 달한다. 마감일인 2017년 5월 31일 기준으로 현재 환매 승인 잔여금액은 약 5억 7,400만 달러이다.1분기 말, 레드햇의 총 이연 수익 매출(total deferred revenue balance)는 전년대비 21% 성장한 2억 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한 총 이연 수익은 전년대비 1,300만 달러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속적인 통화 기준으로는 총 이연 수익은 1년동안 21%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