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에일리언웨어 및 울트라샤프 모니터 신제품 출시

2018-07-27     김희철 기자
델(Dell)은 게이머와 전문가에 적합한 모니터를 출시했다. 게이머용 ‘에일리언웨어’(Alienware) 모니터 2종과 전문가용 ‘울트라샤프’(UltraSharp) 모니터 4종이다.
‘AW2518H’와 ‘AW2518HF’는 델의 대표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25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두 모델 다 최대 240Hz의 기본 주사율과 1ms의 응답 속도를 갖췄다. 특히, AW2518H는 엔비디아(NVIDIA)의 ‘G-Sync’를, AW518HF는 AMD의 ‘FreeSync’ 기술을 각각 지원한다.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과 모니터의 주사율이 어긋나 발생하는 화면 밀림 현상(티어링, Tearing)을 억제한다.델의 에어리언웨어 신제품들은 맞춤형 프리셋 게임 모드, 타이머, FPS 카운터(실시간 주사율 표기) 등이 포함된 OSD를 탑재했다. AW2518H는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인 ‘AlienFX 라이팅’ 기능을 지원해, 게임 플레이와 직접 연결되는 조명효과가 지원된다. 두 모델 모두 틸트, 스위블, 피벗이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포트 1.2, HDMI 1.4, 오디오 출력, 헤드폰 출력 및 USB 3.0 등의 포트가 지원된다.울트라샤프 모니터 4종은 sRGB 99% 이상의 색재현률을 구현한 초고해상도 전문가용 모니터다. 25인치부터 38인치까지 나뉘며 4종 모두 델의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초박형 베젤을 적용했다.
울트라샤프 38인치 커브드 모니터 ‘U3818DW’는 3840x1600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와 21:9 비율의 넓은 화면으로 스크롤 없이도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 화면 어느 위치에서 보든 동일한 거리에 있는 듯한 ‘랩-어라운드’(wrap-around) 디자인으로 눈의 피로감도 덜어준다.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두 대의 PC를 컨트롤할 수 있는 SoftKVM 기술을 탑재했으며, 차세대 USB 타입 C 포트를 지원해 케이블 하나로 전원, 오디오 및 비디오 신호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USB 타입 C 파워 딜리버리를 지원하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을 별도 전원 어댑터 없이 모니터에 연결해 충전도 가능하다.세밀한 명암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HDR 기술이 접목된 모니터도 출시된다. 인피니티엣지와 델 HDR 기술을 적용한 25인치 QHD 모니터 ‘U2518D’와 세계 최초 27인치 4K UHD 모니터 ‘U2718Q’는 각각 2560x1440, 3840x2160의 높은 픽셀 밀도를 갖췄다.
또한 델 최초의 27인치 4K HDR 모니터 ‘UP2718Q’는 풍부한 색 재현력과 정확도를 제공하는 ‘델 프리미어컬러’(Dell PremierColor) 기술력까지 더했다. 그래픽 작업의 표준 색역인 어도비(Adobe) RGB와 sRGB, 방송 표준 Rec. 709를 100% 지원해 색상에 민감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전문 과학,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표준을 충족시키는 넓고 선명한 컬러 스펙트럼을 자랑한다.새로운 울트라샤프 시리즈는 모두 178°-178°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인체에 해로운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컴포트뷰(ComfortView), 반사 방지 및 깜박임 방지 스크린으로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더 자세한 사항은 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