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인원 PC 10T370-L860K

작지만 쓸만한 제품

2017-08-29     씨디맨
역시 대기업 제품이 좋긴 합니다. 완성도나 제품의 품질이 좋네요. LG 투인원 PC 10T370-L860K 크기가 작지만 쓸만한 제품을 소개 합니다. 이 제품은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은 편 입니다. LG 투인원 PC는 크기는 작지만 태블릿PC와 키보드를 분리 및 장착해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면은 10인치 제품 입니다. 크기가 작고 휴대 하기 편리한 윈도우 태블릿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도 어울리고 작은 노트북을 갖고 싶은 분에게도 어울리는 제품 입니다. 학생이 쓰기에도 괜찮은 제품 같네요. 게임은 잘 안되니 게임을 많이 안하게 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10인치 화면에 화면 해상도는 1280x800으로 비교적 괜찮은 해상도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이패드가 더 나을지도 모르지만, 이 제품은 윈도우 운영체제가 있다는 장점이 있죠. 

LG 투인원 PC 10T370-L860K 크기가 작지만 쓸만한 제품

투인원PC는 말그대로 2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2가지 역할 2가지 사용 패턴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태블릿PC 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노트북처럼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구성품은 비교적 단순한데요. 투인원PC 와 USB 충전기, USB 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자체는 검은색의 금속 재질로 되어있어서 깔끔합니다. 지문은 약간 남는 타입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무광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묵직한 느낌에 깔끔합니다. 디자인은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2 in 1 제품들은 대부분은 힌지 때문에 전체적인 두께는 두껍습니다. 이 제품도 10인치 화면을 가진 제품이라고 하지만 키보드와 본체 부분이 따로 들어가 있는 이유 때문에 크기는 작지만 두께는 약간 있습니다. 

이 제품은 x5-Z8350 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1.44GHz로 동작을 하는 인텔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고 로컬메모리는 2GB 입니다. 내장메모리는 64GB 입니다. 

왼쪽 부분에는 전원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이어폰단자와 마이크로HDMI 단자 ,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 키보드 부분에는 USB 단자가 하나 있습니다. 

화면을 펼쳐보면 그냥 일반적인 노트북과 닮아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작습니다. 화면 사이즈가 10인치이기 때문이죠. 

사양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캡처 해 봤습니다. 로컬메모리는 2GB 이고 덕분에 32bit 운영체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면 2GB인게 크게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성능이 꽤 나옵니다. 물론 로컬메모리를 이정도 사양이면 4GB를 넣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x5-Z8350 프로세서 경우 초기에 나왔던 인텔 컴퓨트 스틱에 들어간 프로세서보다 그 뒤에 나온 프로세서로 성능이 나름 괜찮은 편 입니다. 

이 제품은 듀얼밴드 WiFi 도 지원을 합니다. 5GHz 연결도 가능해서 좀 더 빠른 데이터 통신이 가능 합니다. 

내장메모리는 총 64GB가 사용되었는데요. 실제로 운영체제와 기타 공간을 제외해보니 실제로 쓸 수 있는 공간은 33GB 정도 되었습니다. 생각보다는 공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내장메모리의 성능을 체크해보면 명령조합 읽기속도는 146.7MB/sec, 쓰기 속도는 71.39MB/sec 정도 입니다. 생각보다는 성능이 낮지만 엄청 고사양 태블릿PC로 사용할 용도는 아니므로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물론 하드디스크는 아니므로 이정도 속도도 실제로 써보면 나름 괜찮습니다. 이부분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CPU 기본 성능을 체크해보기 위해서 Super Pi 1M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51.227초 정도 나옵니다. 과거 펜티엄급 성능보다 조금 나은 성능으로 나오는데요. 모바일 프로세서로도 사용되는 제품임을 감안해보면 생각보다 성능이 나쁘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280 x 800 입니다. 

10인치 화면에 1280x800 해상도가 들어간 이유 때문에 해상도는 그렇게 낮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해상도가 더 높으면 글자가 너무 작아져서 불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웹서핑을 할 때 글자 크기나 화면 크기는 비교적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하단 키보드도 크기는 작자만 짜임세가 좋습니다. 

필요할때는 장착해서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키보드를 분리해서 사용이 가능 합니다. 

키보드는 블루투스 키보드 타입은 아닙니다. 단자가 접촉되는 방식인데요. 이것을 고정하는 걸쇠가 깊이가 깊고 자석으로 붙게 되어있어서 단자의 접촉불량으로 키보드 인식이 끊어지거나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서 작성용으로 활용을 해 봤습니다. 엑셀을 열어놓고 편집을 해 봤는데요. 잘 되는군요. 화면사이즈도 10인치가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워드 문서 작업을 할때도 편리했습니다. 화면의 위아래 길이도 비교적 긴 편으로 문서작성할 때 좀 더 편리함을 줍니다. 

키보드는 무척 짜임새가 좋았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키보드의 자판배열이 좋아서 오타가 많이 나지 않더군요. 오른쪽 쉬프트키도 마음에 들고 백스페이스의 크기나 위치도 마음에 듭니다. 백스페이스 옆에 나 = 키를 애매하게 놓아서 글자 지울때 무척 불편한 키보드들도 있는데요. 이제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화면은 터치도 되므로 키보드가 불편할 때에는 손으로 바로 터치해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 

유튜브 등을 재생시에도 마음에 드는 점이 있었는데요. 5GHz 연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1080 60프레임의 영상재생도 끊김없이 잘 재생이 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점이 스피커가 듀얼스피커로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음악이 재생될 때 사운드가 한쪽에서만 들리면 무척 답답한데요. 듀얼 스피커가 들어가 있어서 소리가 무척 좋았습니다.  

이 제품은 USB 전원을 이용합니다. 5V 2A 스펙의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 한데요. 덕분에 전력소모량이 무척 낮다는 장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