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특허 받은 제로와트 기술 선보여
2018-09-19 이철호 기자
컴퓨터 기기 및 일체형 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1관에서 진행되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대한민국 최대의 에너지 관련 행사,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참가하는 마이크로닉스는 PC의 대기 전력을 0.1W 미만으로 절감하는 특허 기술 ‘제로와트’(Zero Wattage)와 이를 적용한 제품을 필두로 제품 전시 및 대기 전력 절감 시연 시스템을 전시한다.전시 현장에서는 일반 전원공급장치가 장착된 게이밍, 사무용 PC와 동일한 사양에 제로와트 기술이 적용된 전원공급장치가 장착된 PC를 통해 제로와트 기술 유무에 따른 대기 전력 절감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최근 출시된 신제품, ‘마이크로닉스 제로 플러스’를 통해 제로와트 기술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출시 제품인 ‘마이크로닉스 제로 파워’ 시리즈, 10월 신규 출시될 ‘마이크로닉스 캐슬론II’ 시리즈의 제로와트 라인업 3종도 전시된다.마이크로닉스가 개발한 제로와트 기술은 PC 부품과 사양을 가리지 않고 어떤 PC에도 적용 가능한 대기 전력 절감 기술로, 사용자의 별다른 설정 과정 없이 제로와트 전원 공급장치를 장착함으로써 4W 수준으로 소비되는 PC의 대기 전력을 0.04W로 감소시킨다.특히, PC가 대기 모드에 들어갔을 때도 동일하게 대기 전력을 감소시켜 효용성이 높은 기술이다. 제로와트 기술은 국내 특허 제 10-1633297호로 등록돼 있으며, 해외에도 특허가 출원돼 있다.의미 없이 낭비되는 PC의 대기 전력이 국가적으로 연간 수백억 원에 달하는 만큼, 이를 절감할 수 있는 제로와트 기술은 PC 업계에 보기 드문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마이크로닉스는 이번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통해 대기 전력 절감으로 인한 국가적인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마이크로닉스의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 부스는 C03이며, 제로와트 기술 적용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