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돌아왔다 제닉스 STORMX G4
2018-09-28 이철호 기자
손에 착 달라붙는 디자인
STORMX G4는 전작에 비해 무게를 100g 이하로 줄여(96g) 더욱 가벼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크기는 131X69X43mm다. 오른손 기준으로 엄지와 검지 쪽으로 치우친 곡면 디자인은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양 측면에는 벌집 모양의 음각 패턴이 적용돼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게이머를 위한 기능은 다 갖췄다
STORMX G4에는 PIXART 3310 옵티컬 센서가 장착돼 있어 게이머에게 필요한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마우스 버튼에는 최대 2,000만 번의 버튼 내구도를 자랑하는 옴론 스위치가 적용됐다.마우스 왼쪽을 자세히 보면 왼쪽 버튼 끝에 작은 버튼 하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파이어키다. 이 키를 사용하면 3번 연속 클릭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팀원들에게 급히 알려야 할 사항이 있을 때 입력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최대 10,000DPI까지 설정 가능
STORMX G4의 능력을 극대화하려면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받는 것이 좋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DPI를 최저 200DPI에서 최대 10,000DPI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폴링 레이트, 커서 스피드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최대 25키까지 매크로 녹음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활용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