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 코리아, ‘한국전자전’서 입체음향·자동차 전장 솔루션 시연
2018-10-10 조은혜 기자
엑스페리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 2017’ 행사에 참가해 모바일, 스마트 가전, 자동차 전장 솔루션을 위한 DTS와 Fotonation(포토네이션)의 주요 기술을 시연한다.엑스페리 코리아는 한국전자전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C170)에서 DTS와 포토네이션 체험존을 구성하고, 모바일 음향 기술 및 가상현실 및 자율주행시대를 위한 자동차 전장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엑스페리 코리아는 특히 이번 KES에서 홍채, 신체, 얼굴인식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토네이션의 DMS(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DTS 체험존에서는 ▲LG전자 노트북 그램 시리즈에 적용된 DTS 입체음향기술인 헤드폰:X(DTS Headphone:X) ▲고품질 스트리밍 플랫폼인 DTS 플레이파이(DTS Play-Fi) ▲자동차용 DTS 커넥티드 라디오(DTS Connected Radio) 기술이 시연된다.포토네이션 존에서는 ▲얼굴/홍채 인식을 통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DMS(Driver Monitoring System) ▲디지털 상의 이미지를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구현해주는 ElS(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사람, 이미지 등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IPU 2.0(Image Processing Unit) 기술이 선보여진다.DTS헤드폰:X는 일반 헤드폰으로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휴대폰이나 태블릿PC에서 영화나 음악, 게임을 즐길 때 헤드폰만으로도 영화관과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플레이파이는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데스크톱 등에서 무선랜(와이파이)을 활용해 무선으로 음악을 스트리밍 재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DTS의 주요 사운드 기술이다.커넥티드 라디오 기술은 라디오 방송에 인터넷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AM, FM, DAB+, DRM, HD 라디오 등 모든 아날로그/디지털 라디오 방송에 사용될 수 있으며, 기존 라디오 방송에 다양한 서비스를 더해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포토네이션의 DMS는 운전자의 집중 상태, 피로 및 졸음 감지, 실내 보안 등을 모니터링한 후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세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얼굴/홍채 인식 및 3D페이스 모델링 및 상태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EIS 기술은 디지털 이미지 안정화 기술로서 저지연, 리얼타임 스트리밍, 화면 지연 보정 등을 통해 액션 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에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이미지 프로세싱 유닛인 IPU 2.0은 IP Core에 특화된 기술로, 최저소비전력으로 작동 가능한 모든 최첨단의 이미징 기술이 탑재됐다.유제용 엑스페리 코리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AI, AR,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하는 자동차 전장 솔루션 등으로 음향과 이미징 기술의 결합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엑스페리는 DTS의 음향기술과 포토네이션의 이미징, 인식 기술간의 최상의 시너지를 통해 모바일, 증강현실, 스마트 카, IoT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