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가 큰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슈팅 게임 장르인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빠른 화면 전환에도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모니터를 선호하는데, 게이밍 모니터가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요즘 게이밍 모니터라고 부를 수 있는 최소 조건으로는 주사율 144Hz와 응답속도 1ms가 있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국내 기업 브랜드면서 품질과 성능, A/S까지 확실한 것을 찾는다면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가 딱이다. 앞서 이야기한 조건은 물론, 눈이 편안한 커브드와 색 재현율이 높은 퀀텀닷 디스플레이까지 적용해 게이머가 원하는 뛰어난 게임 화면을 선사할 것이다.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
C27FG73 게이밍 모니터
C27FG73은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처음 선보인 게이밍 모니터 C27FG70의 개량형이다. 원형 스탠드가 아닌 Y자 스탠드로 변경했으며, 독특했던 듀얼 힌지 스탠드 암은 제외됐지만, 피벗과 높낮이조절, 스위블, 틸트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디스플레이를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은 그대로다.C27FG73의 응답속도는 1(MPRT)ms이며, 최대 주사율은 144Hz로 게이밍 모니터의 조건을 만족한다. 여기에 플리커 프리와 프리 싱크 탑재는 물론, 1800R 곡률의 커브드로 편안한 화면을 제공하고 sRGB 125%의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색 재현력을 보여준다.■ 제원화면 사이즈 - 27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VA(곡면)
해상도 - 1920x1080(FHD)
밝기 - 250cd/㎡
명암비- 3000:1
입력 단자 - HDMI, DP 포트, 오디오 잭, 헤드폰 잭
응답속도 - 1(MPRT)ms
최대 주사율 - 144Hz
내장기능 - 플리커 프리, 인풋랙 제어, 프리 싱크, 헤드폰 아웃, 피벗, 높낮이조절, 스위블, 틸트
가격 - 약 44만 원
더 큰 화면과 고해상도를 원한다면!
C32HG70 게이밍 모니터
C32HG70은 삼성전자의 2017년 신형 게이밍 모니터로, 더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화면은 32인치로 보다 넓게 볼 수 있으며, FHD보다 높은 해상도인 QHD 해상도로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와 더 세밀한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디자인은 지난해 출시된 게이밍 모니터 C27FG70을 계승했다. 스탠드는 원형에서 Y자로 바뀌었지만, 스탠드 암은 사람의 팔 모양 같은 듀얼 힌지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돼 멋과 기능 모두 살렸다. 독특한 디자인임에도 피벗, 높낮이조절, 스위블, 틸트 등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화면은 곡률 1800R이 적용돼 32인치의 큰 화면임에도 눈이 편안하고 게임 몰입감이 뛰어나다. 게임이나 영화 등의 콘텐츠를 원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대상 표현이 가능해 더 사실감 넘치는 화면을 선사한다.■ 제원
화면 사이즈 - 32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VA(곡면)
해상도 - 2560x1440(QHD)
밝기 - 250cd/㎡
명암비 - 3000:1
입력 단자 - HDMI, DP 포트, 오디오 잭, 헤드폰 잭
응답속도 - 1(MPRT)ms
최대 주사율 - 144Hz
내장기능 -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게임모드, USB 허브, 충전 지원, 피벗, 높낮이조절, 스위블, 틸트, 듀얼 힌지, HDR
가격 - 약 80만 원
32:9의 깊은 몰입감을 만끽하라!
C49HG90 게이밍 모니터
지난달 리뷰했던 C49HG90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이다. 기존 울트라 와이드는 16:9 비율에서 조금 더 확장된 21:9 비율이었기 때문에 모니터 화면이 조금 더 늘어나는 느낌이었던 반면, C49HG90은 16:9 비율의 모니터가 2대 연결된 화면을 제공한다.32:9 비율은 단순히 모니터를 2대 연결한 것과는 다르다. 모니터 2대를 연결해도 32:9 비율을 재현할 수 있지만, 모니터끼리 있는 베젤은 없앨 수 없다. 모니터의 베젤 두께만큼 게임 화면이 잘려 보이고 시선이 베젤이 있는 가운데로 자주 향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진다.하지만 C49HG90은 가운데 부분까지 깔끔하게 연결된 32:9 비율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로 PBP 기능도 지원해 16:9 비율 화면 2개로 2개의 기기를 연결해 한 화면에서 즐길 수도 있다.32:9 비율임에도 1800R 곡률이 적용돼 게임 화면 몰입도가 뛰어나면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게이밍 모니터의 조건인 144Hz 주사율과 1(MPRT)ms 응답속도도 탑재했으며, 퀀텀닷 기술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메탈 QLED와 HDR도 적용됐다.32:9 비율에 적합한 게임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거의 모든 게임을 32:9 비율로 즐길 수 있다. 특히 RPG와 FPS,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 멋진 화면을 선사한다. 32:9 비율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아이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블레이드&소울’, ‘파이널 판타지 14’, ‘디아블로 3’,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위쳐 3’, ‘GTA 5’, ‘니드 포 스피드’가 있다.■ 제원
화면 사이즈 - 49형
화면 비율 - 32:9
패널 종류 - VA(곡면)
해상도 - 3840x1080
밝기 - 350cd/㎡, 최대 600cd/㎡
명암비 - 3000:1
입력 단자 - HDMI, DP 포트, 미니 DP 포트, USB 허브, 오디오 잭, 헤드폰 잭
응답속도 - 1(MPRT)ms
최대 주사율 - 144Hz
내장기능 - HDR, 게임 컬러 모드, 스크린 사이즈 옵티마이저, 프리싱크, USB 슈퍼 차징, 아이 세이버 모드, 플리커 프리, 블랙 이퀄라이저, 인풋렉 제어, 퀀텀 닷 컬러(sRGB 125%), 이지 셋팅 박스, 슈퍼 아레나 UX, 틸트, 스위블, 월 마운트
가격 - 약 17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