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시대를 위한 공유기 디링크 DIR-828

2018-11-28     이철호 기자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찾아오면서 이를 활용한 스마트플러그, IP카메라 등 IoT를 활용한 기기가 계속 출시되고 있다. 이것은 가정에 무선 인터넷을 필요로 하는 전자기기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런 점 때문에 공유기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공유기가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와이파이를 넓은 곳에 전달해줘야 스마트폰, 노트북은물론 IoT 기기도 잘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링크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안정적인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공유기, DIR-828을 선보였다.

듀얼밴드, AC1200으로 빠르게

DIR-828은 AC1200이 지원되는 듀얼밴드 공유기다. 듀얼밴드는 2.4GHz와 5GHz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를 말한다. 2.4Ghz의 최대 속도가 300Mbps, 5GHz는 867Mbps이므로 둘을 합하면 1,200Mbps에 육박하는 속도가 나온다. 이를 AC1200이라 한다.그래서 DIR-828을 설치하면 빠른 속도로 인터넷,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4K 동영상도 버퍼링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속도가 빠른 5GHz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온라인 게임, 동영상 시청 등에는 5GHz 와이파이를, 간편한 작업이나 IoT 기기를 연결할 때는 2.4GHz 와이파이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좁은 공간에서도 문제없다

스마트폰, 노트북도 그렇지만 IoT 기기의 경우 와이파이 신호가 약할 경우 기기가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제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DIR-828을 사용하면 그럴 염려가 줄어든다. 4개의 안테나가 와이파이 신호를 강하게 전달해주기 때문에 좁은 곳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넘치는 트래픽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바로 QoS(Quality of Service)다. 프로그램별로 최대 속도를 설정하거나 최소 속도를 보장하는 이 기능을 통해 온라인 게임, 동영상처럼 트래픽에 민감한 서비스에 우선순위를 지정하면 많은 기기가 와이파이에 연결돼 있어도 큰 문제없이 원활하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USB 서버로도 활용 가능

DIR-828 뒷면에는 USB 미디어서버 포트가 탑재돼 있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와 같은 저장 장치를 이 포트에 연결하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통해 저장된 음악, 동영상,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저장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 모바일 기기의 저장 공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와이파이를 요구하는 가전기기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좋은 성능의 공유기를 찾는다면 DIR-828을 추천한다. 듀얼밴드와 AC1200을 통해 안정적으로 빠른 와이파이를 전달하는, 기본기에 충실한 공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