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고 믿음직한 실속형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3UD580-GX30K
2018-11-30 조은혜 기자
제원
CPU : 인텔 코어 7세대 i3-7100U 2.4GHz(3MB 캐시, 2.4GHz)
RAM : 4GB DDR4 2133MHz(4GB x1)
그래픽 : 인텔 HD Graphics 620
SSD : 128GB(M.2 2280)
LCD : 13.3인치(33.7cm) FHD(1920x1080) IPS LED
배터리 : 평판형 리튬이온
OS : 미탑재(Windows 10만 설치 가능)
네트워크 : 802.11 ac 최대 433Mbps, 블루투스, 10/100(LAN Gender 별매)
I/O : 헤드폰 출력, USB 3.0(x1), USB 2.0(x2), HDMI, Micro USB, DC-in, Micro-SD, 슬림 켄싱턴 락
입력장치 : 풀 사이즈 80키, 터치패드
오디오&사운드 : HD Audio, Stereo speakers(1.5Wx2), 내장마이크
웹캠 : HD웹캠
크기 : 321(W)x223(D)x17.9(H)mm
무게 : 1.3kg
색상 : 아이스 실버
가격 : 약 699,000원
휴대성 좋은 13.3인치 노트북
48Wh 대용량 배터리
노트북은 주로 외부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 높으면 휴대하기 편리하다. 참고로 최대 23시간의 배터리 지속시간을 보여주는 올데이 그램의 배터리 용량은 60Wh다.13UD580-GX30K에는 48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올데이 그램에 탑재된 배터리와 비교하면 80% 수준이지만, 13UD580-GX30K는 60만 원대의 실속형 노트북이라는 점을 참고하자.견고한 메탈바디
일부 가격대가 낮은 노트북은 외관이 플라스틱 소재로 처리되곤 한다. 이러한 부분엔 단가를 맞추기 위해 저가의 소재를 사용하는 의도가 숨어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메탈보다 내구성이 좋지 못하다. 외부 압력에 쉽게 휘거나 작은 충격에도 고장이 쉽게 날 수 있는 것이다.13UD580-GX30K는 실속형 노트북이지만 전면에 메탈 소재가 사용됐다. 실제로 메탈 소재는 실속형 모델에서 쉽게 사용되지 않는 소재다. 색상은 아이스 실버로, 정직한 회색이 아닌 빛을 받을 때마다 묘하게 반짝거린다.표면은 지문이 쉽게 묻지 않도록 무광처리됐다. 외관은 튀어나온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노트북 양끝은 둥글게 곡선 처리돼 그립감이 좋은 편이다.업무용 노트북으로 적절
생생하고 편안한 화면
디스플레이 크기는 13.3인치로, 패널은 광시야각 IPS다. 해당 패널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상의 왜곡이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실제와 가까운 색상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문서 작성이나 사진 작업, 멀티미디어 감상 등 다양한 활동에서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해상도는 FHD(1920x1080)를 지원한다. 때문에 13.3인치의 소형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선명도가 우수한 편이다. 또한 HD(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보다 약 2배 정도 화면이 넓어, 하나의 웹 브라우저를 띄워둔 뒤 남는 공간에 문서 작업을 하는 등 다중 작업을 하기에도 무리가 없다.마치며
13UD580-GX30K는 업무용으로 적절한 성능과 풀메탈 바디로 내구성을 갖춘 실속형 노트북이다. 실속형 노트북 중에서는 1.3kg의 무게에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높은 편이다.중국과 대만의 제조사와 달리 국내 기업인만큼 A/S도 쉽게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호에 소개했던 13U580-GR30K와 성능은 동일하지만, OS가 미탑재돼 이보다 가격대가 낮다는 점도 참고하자. 문서 작업 및 간단한 디자인 작업, 영상 감상 등에 적합한 업무용 노트북을 찾고 있는 독자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