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 벤큐, 아이케어 모니터

2018-12-01     조은혜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IT 시장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기기들을 접하고 있다. 그 중의 일부는 기존 제품을 넘어서 우리의 생활에 변화를 만든다. 그래서 smartPC사랑에서는 이러한 IT기기가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세상에 등장하게 됐는지 주목해보고자 한다.

네 번째로 다룰 기기는 벤큐(BenQ)의 ‘아이케어 모니터’다.

 모델명 : 벤큐 EW2770QZ / 포토그래퍼 : 이상권 작가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 어디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은 없겠지만, 그만큼 눈에 대한 건강관리는 여러 번 말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번 위태로워지면 다른 신체 일부와 다르게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눈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직장인만 봐도 하루의 대부분을 모니터를 바라보며 보낸다.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면 눈이 흐릿해지며 벌겋게 충혈이 되기 시작한다.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다. 백내장, 황반변성, 눈물 질환 등 나이를 먹을수록 생기는 질병이 이제 30대에서도 초기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니터를 책상에서 치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많은 모니터 기업들은 눈을 보호하는 기술을 탑재한 모니터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그중 독보적인 기업이 벤큐다. 벤큐는 지난 2012년부터 대만의 안과 전문의 첸 박사에게 아이케어의 자문 역할을 맡겨 꾸준하게 기술을 개발 및 최적화를 하고 있다.
벤큐 모니터를 살펴보면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B.I. 테크놀러지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벤큐는 이에 이어 B.I.+ 테크놀러지를 적용한 모니터를 출시했다. 주변 밝기를 감지해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다.해당 기술이 탑재된 모니터는 주변 밝기뿐만 아니라 색온도까지 고려해 모니터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밝기와 색온도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모니터에서 보고 있는 이미지, 텍스트, 동영상 등의 컨텐츠도 모니터 스스로가 판단해 밝기를 조절하기도 한다. 장시간 업무를 봐야 하는 직장인을 위한 모니터로 꼽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