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MU-MIMO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ipTIME A8ns-M' 출시
2018-12-15 김희철 기자
아이피타임(ipTIME)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에서 1.4GHz Quad Core CPU MT7623AI(미디어텍사)와 MU-MIMO 무선 기술을 탑재한 ipTIME A8ns-M 유무선 공유기를 출시했다.아이피타임 A8ns-M는 4x4 1733Mbps 5GHz, 4x4 800Mbp 2.4GHz 무선 랜으로 구성되는 AC2600급 제품이다. MU-MIMO(Multi-User, MIMO, WAVE2) 기술은 안테나의 자원을 분배해 동시에 다수의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는 기술로서 무선 공유기 환경에서 기가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ipTIME A8ns-M에 내장된 4개의 5dBi 안테나는 802.11ac의 MU-MIMO 기술을 지원하여 1x1의 경우 최대 4개를 2x2의 경우 2개의 단말기로 통신할 수 있다. 특히 A8ns-M 무선 공유기에 채택된 MU-MIMO 기술은 2개의 11ac 단말기(갤럭시 노트8)로 동시에 데이터를 다운로드 할 경우, 단일 단말기 통신속도 600Mbps의 2배 속도인 1.2Gbps의 실효 통신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그 외에도 ipTIME A8ns-M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인터넷 연결을 도와주는 ‘ipTIME 모바일 설치 도우미’와 공유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ipTIME Mobile Manager’ 앱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기가와이파이 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참고로 MU-MIMO(Multi-User, MIMO, WAVE2) 기술은 안테나의 자원을 분배하여 동시에 다수의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는 기술로서, 자원을 한 사용자에게 집중하는 기존의 SU-MIMO(Single User-MIMO)에서 진화된 무선 통신 기술이다.이에프엠네트웍스에서 ‘아이피타임 벤치’로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A8ns-M의 MU-MIMO 환경에서 2개의 스마트폰(갤럭시 노트8)으로 동시에 통신할 경우 1.2Gbps의 무선 실효 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결과는 단일 스마트폰의 최대 실효 속도 600Mbps의 2배에 달한다. 즉 무선으로 기가인터넷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