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Qck 마우스패드 가품 대응 강화

2018-12-29     김희철 기자
게이밍 주변기기의 글로벌 리더 스틸시리즈는 소위 게이머의 ‘국민패드’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QCK 마우스패드'의 가품 제품을 판매,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품 구별법을 밝혔다.스틸시리즈의 Qck 마우스패드는 프나틱(Fnatic), 나투스빈체레(NatusVincere_일명 나비), Tyloo등의 프로게임단들이 선택한 마우스패드로 국내외로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 등을 통해 QCK 마우스패드 모조품을 정품처럼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혼동을 만들고 있다. 이에 스틸시리즈 정품 QCK 마우스패드를 구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먼저 스틸시리즈의 QCK 마우스패드 제품은 원산지가 대만(Taiwan)이다. 천연 라텍스를 사용하여 특수 열처리 공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대만에서만 제작, 중국에서는 절대 생산되지 않는다. 중국 직수입이나 ‘made in china’라면 가품을 의심해볼 수 있다.또 ‘Qck 마우스패드’ 라인업은 사이즈에 따라 퀵 미니(Qck mini), 퀵 메스(Qck Mass) 퀵헤비( Qck Heavy) 퀵 XXL(Qck XXL) 등으로 나뉘는데 ‘QcK mini PC방 에디션’을 제외하고 어떤 제품도 벌크로 유통되지 않는다.때문에 스틸시리즈 정품 박스포장이 아닌 비닐 형태의 벌크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퀵 메스’, 퀵헤비’ 마우스패드의 벌크 제품은 100% 가짜 모조품인 셈. 또한 온라인 구매시 국내 정식 유통사인 (주)컴스빌의 서비스센터 및 정품 안내가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한다.스틸시리즈 정식 국내 유통사인 컴스빌의 이지형 이사는 “국내 e스포츠 시장이 세계적인 게이밍 브랜드의 테스트마켓처럼 인식되는 가운데 인기있는 외국 제품들 중 가짜 제품들이 국내 온라인 마켓에 정품처럼 속여 판매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다”며 “Qck 마우스패드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높기에 생긴 현상이겠지만 더 이상의 혼동이 없도록 정확한 구분법을 알리고, 짝퉁 유통업자들의 활동을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