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CES 2018서 개인용 콘텐츠 관리용 솔루션 공개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웨스턴디지털(스티브 밀리건 CEO)은 지난 8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8'에서 신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작은 256기가바이트(GB) USB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 울트라 핏 USB 3.1’(SanDisk Ultra Fit USB 3.1)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더 많은 사진, 영상, 게임, 오디오 파일을 노트북, 태블릿, 게임 콘솔,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 등에 추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256GB의 대용량으로 약 1만4천 장의 사진과 10시간 분량의 풀HD 영상, 1만6천 곡의 노래를 저장하고도 64GB의 여유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높은 내구성의 고성능 데이터 저장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사진 및 드론 애호가를 위한 포터블 SSD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 ‘WD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WD My Passport Wireless SSD)는 원터치 방식의 메모리 카드 복사를 지원해 현장에서 바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믹 프로(FiLMiC Pro)’나 ‘루마퓨전’(LumaFusion) 등 서드파티(third-party) 모바일 영상제작 앱에서 기기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 다른 신제품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SanDisk Extreme Portable SSD)는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해 고화질 사진 및 영상을 바로 저장하고 편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디네시 바할(Dinesh Bahal) 웨스턴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사진,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오늘날 우리 생활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웨스턴디지털이 제공하는 모든 소비자 솔루션은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학예회 영상을 촬영하는 학부모부터 드론 애호가나 전문 포토그래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수많은 개인 콘텐츠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보존, 액세스 및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웨스턴디지털은 개인용 데이터의 저장, 보존, 액세스 및 변환을 지원하는 업계 최대 범위의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CES 2018에서 선보인 새로운 솔루션 외 웨스턴디지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