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드림시스 E7 출시

2009-11-18     PC사랑
삼보, 데스크톱 PC 드림시스 E7 출시

 

삼보컴퓨터(www.trigem.charislaurencreative.com 대표 김영민)는 인텔이 차세대 컴퓨팅 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최신 코어 i7 프로세서와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4GB DDR3 메모리, 빼어난 그래픽 카드 등을 모두 탑재, 최강의 성능을 갖춘 ‘드림시스 E7’을 출시, 하이엔드 데스크톱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능 면에서 ‘데스크톱의 절대지존’을 모토로 개발된 ‘드림시스 E7’은 국내 최초로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코드명: Nehalem)를 탑재했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는 CPU에 메모리 콘트롤러가 내장돼 별도 절차 없이 프로세서와 메모리가 직접 소통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데이터 처리속도를 갖췄고 데이터 병목 현상도 해결했다. 터보 모드가 있어 4개의 코어 중 활동이 적은 코어를 끄고 필요한 코어의 작동 속도를 높이는 등 PC 동작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도 가능하다.

4GB DDR3 메모리를 탑재, 여러 가지 작업을 한꺼번에 할 때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 최고급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데다 추가 그래픽 카드 슬롯이 있어 듀얼그래픽 모드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3D 게임, 디자인 작업, 고화질 영화 감상 등에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1TB(테라바이트, 1000GB) 하드디스크를 적용, 많은 자료를 저장할 수 있다. 특히 하드디스크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각 하드디스크가 하나의 하드디스크처럼 인식되는 기술(Raid 방식)로 설계돼 데이터 백업에 특화됐다.

500W(와트)의 넉넉한 전원 용량을 갖춘 ‘드림시스 E7’은 높은 출력을 요구하는 작업에도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PC를 업그레이드해도 충분한 전력을 갖췄기 때문에 별도로 전원장치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USB보다 자료 전송 속도가 약 5배 빠른 e-SATA 포트를 탑재, 대용량 데이터 공유, 운영체제 재설치 때 자료 백업 등에 탁월하다.

강력한 성능에 어울리는 레드와인 색채를 입힌 ‘드림시스 E7’은 자칫 식상해 보일 수 있는 데스크톱 전면부에 동양의 정원을 형상화 한 오리엔탈 가든 무늬를 적용, 우아하고 현대적인 세련미를 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