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테크, 기억력 좋은 똑똑한 마우스 선보여
2008-12-05 임형주
1968년부터 시작된 마우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신제품이 등장했다. 20년 동안 마우스 개발에만 집중해온 A4테크가 야심차게 내놓은 ‘A4테크 오스카’(A4Tech Osca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A4테크 오스카는 램을 본체에 얹어 이용자가 직접 마우스 제어에 따른 프로그래밍을 설정하고, 16KB 용량을 지닌 램에 저장시킬 수 있는 차세대 마우스다.
램에 저장된 설정 값은 게임 및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어떤 PC에서도 설정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읽어 마우스 환경을 최적화 시킬 수 있다.
A4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4테크 오스카는 특정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도 자신의 PC 환경에 최적화된 마우스를 쓸 수 있는 제품”이라며 “A4테크는 향후 A4테크 오스카를 중심으로 차세대 마우스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A4테크 오스카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4테크 오스카는 유통사 로이체(www.royche.charislaurencreative.com)를 통해 국내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로이체는 A4테크 오스카 출시기념으로 테스터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갖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