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모니터 시장 5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선두

2009-12-08     임형주



모니터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세계 LCD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위 업체와의 격차를 전보다 더 벌리며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LCD 모니터 시장에서 16.0% 시장 점유율(수량 기준)을 기록하며 작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싱크마스터 20주년 기념 모니터인 T 시리즈를 비롯해 듀얼 웹캠 모니터 등 갖가지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친 결과 2위 업체와의 격차를 전 분기 0.3%P에서 2.0%P로 크게 벌어진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용진 상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모니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삼성전자 www.se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