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고르면 더 깨끗해요~ 미세먼지를 이기는 공기청정기 구매가이드
2019-03-14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미세먼지는 봄철 우리의 코와 목을 아프게 하는 주범이다. 바깥만 위험한 게 아니다. 실내에도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내 미세먼지가 폐까지 도달할 확률은 실외보다 1,000배나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미세먼지를 잡아줄 공기청정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공기청정기를 사기 전에 어떤 점을 꼭 따져봐야 할까?
표준사용면적과 필터 등급 체크
특히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구매한다면, 먼저 표준사용면적을 따져보는 게 좋다. 이것은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10분간 켰을 때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물질을 50% 가량 정화할 수 있는 면적이다. 이 면적이 넓을수록 미세먼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탈취효율 또한 중요하다. 이것이 높을수록 악취를 일으키는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오래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에 유의해야
공기청정기는 주로 가정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 설치하는 만큼, 유아와 어린이가 이를 무심코 만지다 큰 사고를 입을 수 있다. 또한, 오랫동안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전기 합선의 위험도 커진다. 그래서 누전, 감전, 합선 등의 위험을 최대한 방지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시끄러운 제품은 스튜핏
애써 공기청정기를 장만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것은 공기청정기 내부의 모터가 공기를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소음이 너무 심하면 장시간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따라서 공기청정기의 스펙표를 보고 제품이 어느 정도의 소음을 내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대체로 50dB 정도의 소음이 나니 이 수준 이하의 소음을 내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면적이 넓을수록, 흡기 수준을 높일수록 소음도 커지니 사용에 유의하자.전기 요금과 필터 교체비용도 확인해야
2016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같은 공기청정기로 인해 드는 전기 요금이 최대 3배나 차이 난다고 한다. 소비전력과 에너지효율등급을 확인해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전기세도 아끼고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환경오염도 지키는 지름길이다.사용면적에 맞는 제품을 고르자
요즘에는 1~2인 가구에서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실내 공간에 비교해 지나치게 큰 제품을 고르면 배치하기도 힘들고 소음 때문에 고통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작은 제품을 고르면 공기정화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사용면적에 적합한 크기와 성능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야 한다.이를 위해 스펙표의 사용면적을 확인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사용 공간의 130% 정도를 적정사용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가령 26.4㎡(8평)짜리 원룸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할 때는 34.7㎡(10평) 정도의 사용면적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사무실 책상용으로 딱
RXTN 에어퓨리 위드 아로마
1인 가구에 알맞은 공기청정기
위닉스 제로 AZBE380-HWK
넓은 집안도 깨끗하게
LG전자 퓨리케어 AS281DAW
360도 전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방출하고 클린부스터로 깨끗한 공기를 최대 7.5m까지 더 멀리 보내준다. 6단계 토탈 케어로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이상 제거하며, 제균 이오나이저로 공기 중의 세균을 제거한다. 사용면적은 91㎡(27.5평)으로 아파트에 사용하기 좋은 공기청정기라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아기 눈높이에 맞춰 공기를 정화하는 아기케어 기능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3월 14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95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