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최상의 사운드를 즐겨라! 쿠거 PHONTUM 게이밍 헤드셋
2019-04-03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 음향기기 리뷰=이철호 기자] 그동안 컴퓨터 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게이밍 헤드셋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닌텐도 스위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게이밍 헤드셋을 야외에서도 사용할 필요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게이밍 헤드셋의 음질을 야외에서 음악을 들을 때 누리고 싶은 사람들도 많다. 이번에 소개할 쿠거 PHONTUM은 그런 흐름에 아주 잘 맞는 게이밍 헤드셋이다.
바깥에서도 부끄럽지 않은걸
게이밍 헤드셋을 야외에서 쓰기 어려운 이유는 지나치게 튀는 디자인에 있다. 쿠거 PHONTUM은 그런 게이밍 헤드셋과 다르다. 특별히 모나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멋이 있는 디자인 덕분에 착용하고 길거리를 다녀도 부끄러울 일이 없다.상황에 맞게 갈아 끼우는 이어패드
쿠거 PHONTUM은 게임용(가정용)과 야외용, 두 가지 이어패드를 제공한다. 게임용 이어패드는 메모 리폼을 사용해 사용자에게 딱 맞는 착용감을 보장하며, 야외용 이어패드는 운동을 비롯한 야외활동에 적합하도록 가볍게 디자인됐다.균형 잡히고 탄탄한 사운드
게이밍 헤드셋으로서의 사운드 또한 만족스럽다. 우선 쿠거 PHONTUM에는 53mm 대형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이 드라이버는 탄소원자로 만들어진 신소재, 그래핀(Graphene)으로 제작돼 왜곡 없이 또렷한 사운드를 내뿜는다. 이 사운드는 듀얼 챔버 시스템을 통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고 그대로 귀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