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사진작가 및 드론 애호가를 위한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 국내 출시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사진작가 및 드론 애호가를 위한 높은 내구성과 고성능을 갖춘 미디어 저장 솔루션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My Passport Wireless SSD)를 국내에 선보인다.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는 원터치 방식의 메모리 카드 복사를 지원해 현장에서 바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필믹 프로’(FiLMiC Pro)나 ‘루마퓨전’(LumaFusion) 등 서드 파티(third-party) 모바일 영상제작 앱에서 기기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웨스턴디지털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는 최대 65MB/s 읽기 속도의 SD 카드 리더기와 원터치 방식의 메모리 카드 복사 버튼을 탑재해 컴퓨터나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도 SD 카드에 저장된 사진 및 영상을 쉽고 빠르게 백업할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이 높고 충격에 강한 SSD를 사용해 드라이브 작동 중에도 충격, 진동 및 최대 1미터 높이에서의 낙하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으며, PC나 Mac 컴퓨터에서 USB 3.0 포트를 이용한 파일 전송 시 최대 읽기 속도 390MB/s의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

여기에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마이 클라우드(My Cloud) 모바일 앱을 통해 무선으로 4K 영상 스트리밍 및 사진 감상이 가능하다. RAW 이미지 파일도 지원한다.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는 4월 중순부터 국내 공식 수입사 등 지정된 판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생산자권장가격(MSRP)은 용량에 따라 각각 500GB 449,000원, 1TB 749,000원, 2TB 1,199,000원이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홀에서 열리는 ‘제27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2018)에 참가해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를 포함한 전문가용 고성능 고용량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내 웨스턴디지털 부스(I-51번)를 방문하면 신제품 마이 패스포트 와이어리스 SSD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