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아케이드 게임사, 2018 플레이엑스포에서 신작 대거 공개
2019-04-23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종합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일명 오락실 게임인 체감형 아케이드게임 신작이 출품될 예정이어서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한국 아케이드게임을 이끄는 유니아나는 댄스댄스 레볼루션 20주년 기념작인 신감각 댄스 게임 ‘댄스러쉬 스타덤’(DANCERUSH STARDOM)을 선보인다. 또 실제 볼링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비디오 게임 ‘스페이스 볼링’(Space Bowling)등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도 출품할 계획이다.펌프잇업(음악에 맞춰 올라오는 화살표에 따라 발로 발판을 누르는 리듬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안다미로는 행사장에서 스피드 라이더3(SPEED RIDER3), 오버테이크(OVER TAKE) DX 등 4D형 레이싱게임과 슈퍼스타(SUPER STAR) 등 신작 경품 게임을 출품한다. 또, 현장에서 펌프잇업의 최신버전인 2018 프라임(Prime) 2로 ‘펌프잇업 최강자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향후 열릴 ‘대한민국 펌프잇업 전국대회’(KPF) 본선진출권을 얻게 된다.가족형 아케이드게임의 대명사인 코뮤즈는 캐주얼게임 신작 픽셀 크래프트(Pixel Craft)와 프라이즈 게임인 스윙스메쉬(Swing Smash), 스포츠게임인 슬랩샷 스트라이크(Slap Shot Strike)를 선보인다.이밖에도 한국게임문화산업협동조합이 조성하는 체감형 게임관에서 대승인터컴, 알크래프트, 이노테크미디어 등 국내 아케이드게임을 대표하는 1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게임을 출품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이들 아케이드 게임사와 구매력이 큰 중국 바이어와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어서 해외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하는 아케이드 게임사의 요청으로 구매력 있는 중국과 일본 해외바이어를 B2B수출상담회에 초청하고 있다”면서 “아케이드 게임사들의 실직적인 수출 성과가 나오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