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CAT, 자사 최초 자체 개발 스위치 ‘타이탄’ 선보여

2019-06-01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독일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 ROCCAT이 TTC와의 협력 아래 자사 최초의 자체 개발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타이탄’(Titan)을 선보인다.

타이탄 스위치는 동작 지점을 2mm에서 1.8mm로 줄여, 입력시간이 빨라지고 게이머가 즉시 반응할 수 있게 한다. ROCCAT은 경쟁제품에 비해 입력속도가 20% 빠르다고 설명했다.또한, 타건할 때 손가락이 닿는 부분의 촉감이 좋고 우수한 정확도와 빠른 반응 속도로 최적의 타건감을 보장한다. 투명한 하우징과 축소형 초결량 키캡은 스위치가 동작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ROCCAT AIMO RGB 조명과도 잘 어울린다.여기에, 각 타이탄 스위치는 1,680만 컬러를 내뿜는 LED를 보유해 더욱 화려한 LED 조명 효과를 누릴 수 있다.ROCCAT의 타이탄 스위치는 오는 6월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8에서 신작 키보드와 함께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