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8] ROCCAT, 새로운 게이밍 키보드 '벌칸'을 공개하다!
2019-06-05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6월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컴퓨텍스 2018에는 전 세계 30개국, 1,602개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게이밍, VR, 블록체인 등 최신 IT 트렌드에 발맞춘 IT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독일의 고성능 게이밍 기어 브랜드 ROCCAT 또한 이번 컴퓨텍스 2018에 모습을 드러냈다. ROCCAT은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 쇼룸에서 독자 개발한 키보드 스위치를 탑재한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였다. 바로 벌칸 120 AIMO(Vulcan 120 AIMO)다.여기에 F1, F2, F3, F4에 매크로를 설정할 수 있고, 오른쪽 상단에 볼륨 키도 있어서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음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ROCCAT 측은 벌칸 120 AIMO를 올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가격은 200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아주 싼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본 입장에서는, 벌칸 120 AIMO는 200달러 이상의 타건감과 디자인을 겸비한 게이밍 키보드라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