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크루셜, BX500 출시로 SSD 포트폴리오 확장
2019-09-05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마이크론(Micron)의 크루셜이 5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될 차세대 드라이브 BX 500를 출시했다.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BX500은 2.5인치 폼팩터 드라이브로, 각 120GB, 240GB, 480GB 용량으로 제공된다.BX500은 540MB/s, 500 MB/s의 순차적 읽기/쓰기 속도를 자랑하며, 이는 현재 최대치의 로딩 및 부팅 속도다. 전반적인 반응성도 향상됐고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하드드라이브에 비해 작동 소음이 없다. 또한, 과열 방지에도 뛰어나 저전력 소모로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Micron Consumer Products Group의 부사장 겸 전무인 Teresa Kelley는 “SSD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 보편화되는 이 시점에서, 준비가 된 사람들은 수준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갖춘 크루셜 BX500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은 크루셜 공식 홈페이지 내의 SSD 설치 가이드의 단계별 가이드와 비디오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데이터 보호 및 백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Acronis True Image HD software를 제공해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또한 Crucial Storage Executive software tool을 통해 사용된 용량(GB)을 확인할 수 있고, 최신 펌웨어를 다운로드해 드라이브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전화, 채팅, 이메일 및 커뮤니티 포럼을 통해 현지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이 밖에도 BX500은 데이터 베이스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멀티스텝 데이터 무결성 알고리즘을 통한 데이서 손실 보호, 어댑티브 열 모니터링을 통한 과열 방지가 가능하고 MLC 낸드 플래시를 SLC모드로 동작시켜 쓰기 성능을 높여주는 동적 쓰기 가속 기술(Dynamic Write Acceleration technology)을 자랑한다.다른 크루셜 제품과 마찬가지로 BX500 또한 3년 제한 보증 서비스가 지원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가격은 현재 120GB 기준 약 USD 29이며, 240GB는 약 USD 48, 480GB는 약 USD 80이다. 제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크루셜 공식 홈페이지 내 해당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