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를 위한 PC 부품 이해하기 - 메인보드 제조사별 특징 알아보기 2부
msi 메인보드
닥터모스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기판 차이는 무척 크다.
기판 레이아웃 특징
MSI가 내세우는 기술로는 ‘닥터모스’(DrMOS)를 꼽을 수 있다. MSI P45 메인보드 시리즈부터 적용된 이 기술은 3가지 주요 전원 부품을 하나로 합친 통합형 전원 회로가 핵심이다. 원래 서버 제품에 쓰이던 전원회로 드라이버 모스펫을 PC 메인보드에 적용한 것이다. 전원 회로에 쓰이는 부품 수를 줄인 만큼 레이아웃은 간단해졌지만 속은 더 알차졌다. MSI는 이 기술을 X58, P45, 790GX 등 고급형 메인보드에 적용하고 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기술
MSI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눈여겨봐야 할 기술은 ‘D.O.T’(Dynamic Overclocking Technology)다. 이 기술은 PC 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CPU FSB를 설정만큼 상승시켜 최적의 성능을 내도록 도와준다. 오버클록과 같은 개념이지만 실시간으로 클록을 조절한다는 데 차이가 있다.
이용자가 수동으로 설정을 변경하면서 오버클록을 하면 전압이나 발열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부품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D.O.T 기술은 이용자가 문제가 될 정도로 관련 설정 값을 올리면 기본 값으로 되돌려 안전하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으면 인터넷을 통해 바이오스를 쉽게 업데이트하는 ‘MSI 라이브 업데이트 온라인’ 기술도 눈길을 끈다. 최근에 나온 X58 시리즈는 ‘M-플래시’ 기술이 추가되었다. USB 메모리에 바이오스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인데 바이오스에 문제가 생기면 백업 USB 메모리로 복구한다.
그린파워센터로 PC 부품의 전원을 한 눈에 안다.
오버클록의 기초만 아는 초보자도 D.O.T만 있으면 쉽게 클록을 높일 수 있다.
MSI의 최신 메인보드는 M-플래시로 쉽고 빠르게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한다.
메인보드 유틸리티
MSI 유틸리티인 ‘MSI 듀얼 코어 센터’는 메인보드의 기능을 손쉽게 조절하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저장된 모드가 5개 있어 이용자의 PC 환경에 따라 메인보드 속도를 설정할 수 있다. AV는 클록이 FSB 성능을 10% 향상시켜주고, 게임은 D.O.T 설정에 따라 클럭을 최대 25% 속도로 끌어올린다. 문서 작업을 할 때는 클록을 낮춰 팬 속도를 줄여 소음과 전력 소모를 줄인다. 사일런스 역시 잡음과 전력 소모를 낮춰주는 효과다. 마지막으로 냉각은 클록 속도를 15% 낮추고 냉각 팬의 속도를 올려 발열 감소에 효과적이다.
MSI 모델명
MSI의 모델명은 비교적 짧고 단순하다. 일반 모델은 뒤에 붙는 알파벳으로 부가 기능을 구별한다. 최상위 모델은 이런 기능 설명 알파벳 없이 ‘다이아몬드’를 붙이고, 고성능 모델은 ‘플래티넘’을 붙인다.
MSI는 2009년부터 새로운 모델을 적용한다. 현재의 이름은 정확한 기준이 없이 편의에 따라 바꿔 왔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한눈에 특성을 알 수 있는 쉬운 이름으로 붙일 예정이다.
듀얼 코어 센터는 모든 전압 조절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전압을 확인한다.
MSI만의 기술인 닥터모스를 적용한 ‘MSI X58 플래티넘’. SLI와 크로스파이어는 기본이고 SATA 8개, USB 2.0 8개, eSATA 1개 등 뛰어난 확장성을 지녔다.
뛰어난 칩셋 성능을 지닌 AMD 790FX를 단 ‘DKA790GX 플래티넘’. 서큐 파이프와 닥터모스를 적용했고, ATI 라데온 HD3300을 얹었다.
GIGABYTE 메인보드
기판에 들어가는 구리를 2온스로 늘려 전기적 특성을 좋게 했다.
기판 레이아웃 특징
기가바이트는 ‘2온스 구리 디자인’을 강조한다. 메인보드의 전원과 접지층의 구리를 두텁게 해서 발열과 전기저항을 낮추는 기술이다. 전기저항이 낮고,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의 특성을 강조한 것이다. 일반 메인보드보다 발열이 낮고, 냉각 효과가 높으며 회로 잡음도 적다. 기가바이트는 EMI 억제 효과가 있으며 안정성도 뛰어나다고 말한다. 게다가 오버클록에도 강하다고. 기가바이트는 주력 메인보드를 2온스 구리 기판으로 만들고 있다.
바이오스 기술
기가바이트 바이오스는 몇 가지 독특한 점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듀얼 바이오스’다. 이름 그대로 메인 바이오스와 백업 바이오스 2개로 구성되어, 메인 바이오스가 고장이 났을 때 자동으로 백업 바이오스를 써서 시스템 부팅을 한다. ‘Q-플래시’도 재밌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어려워 잘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USB 메모리에 바이오스 파일을 넣고 CMOS 셋업에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플로피디스크가 필요 없고, 도스 모드로 부팅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다. ‘@Bios’는 온라인에서 바이오스 파일을 내려받아 업데이트를 하는 유틸리티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몇 번의 클릭으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한다.
듀얼 바이오스가 자동으로 망가진 바이오스를 백업하고, 바이오스로 인한 부팅 문제를 해결한다.
Q-플래시기술은 USB 메모리를 이용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손쉽게 한다.
메인보드 유틸리티
기가바이트 유틸리티에서는 이용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다이내믹 에너지 세이버’는 소비전력을 여러 단계로 조절해 낭비를 막는 기술로서 전용 유틸리티에서 소비전력을 제어한다. 지금까지 쓴 전력을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이지튠 6’은 실시간으로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오버클록을 도와준다. ‘퀵 부스터’라는 3단계 CPU 오브 클록 세팅을 통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속도로 오버클록할 수 있다. CMOS 세팅과 동일한 시스템 튜닝 모드지만 PC를 재부팅하지 않아도 된다. ‘페이스 위저드’는 부팅할 때 뜨는 기가바이트 로고를 원하는 사진으로 바꾼다. ‘익스프레스 리커버리’는 하드디스크를 백업하는 고스트와 비슷한 유틸리티다.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하드디스크 백업을 한다. ‘익스프레스 인스톨’은 운영체제를 깔 때 유용한 기능으로 드라이버 CD를 넣고,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메인보드에 관련된 모든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검색해 설치한다.
CPU의 전력 소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금까지 절약한 전력의 합계를 알려준다.
시스템 모니터링과 오버클록을 도와주는 이지튠 6.
기가바이트 모델명
기가바이트는 모델명 구분이 쉽다. 예를 들어 인텔 ‘GA-EX58-익스트림’과 ‘ GA-EP45-UD3R’ 메인보드가 있다면 GA-는 기가바이트, E는 에너지 세이버 기술, X58과 P45는 메인보드 칩셋을 나타낸다. 뒤에 써진 알파벳과 숫자로 제품의 등급을 구분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형이다. UD2, UD3, UD4, UD5가 있다. 익스트림은 최상위 모델을 뜻한다.
AMD 메인보드도 비슷하다. ‘GA-MA790X-UD4’와 ‘GA-MA78GM-US2H’에서는 GA-가 기가바이트, M이 AMD 메인보드, A790X과 A78G가 메인보드 칩셋 이름, M은 마이크로 ATX라는 뜻이다. 뒤의 숫자는 인텔 메인보드와 뜻이 같고 마지막의 H는 HDMI를 지원한다는 뜻이다.
모델명이 같아도 마지막의 익스트림/DQ6/UD5/UD4/UD3/UD2의 숫자로 제품의 등급을 구분하기 때문에 어떤 메인보드가 상위 모델인지 알 수 있다.
‘페이스 위자드’는 자기만의 부팅 로고를 만들 수 있는 기가바이트만의 기능이다.
코어 i7 프로세서 메인보드는 비싸다는 편견을 깬 ‘GA-EX58-UD3R’. 5개의 PCI 익스프레스 슬롯과 8개의 SATA 포트 등 확장성도 뛰어나다.
시스템 온도를 낮추고 높은 오버 클록 효율을 가진 ‘GA-MA790X-UD4’. 전력 절감 기술을 얹어 초보자도 손쉽게 전력을 아낄 수 있다.
현재 기가바이트는 2008년 하반기에 선보인 2온스 구리 기판의 울트라 듀라블 3 기술에 힘을 쏟고 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유통을 담당하는 제이씨현시스템의 여인우 과장은 “AMD 플랫폼까지 에너지 세이빙 기술과 울트라 듀라블 3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고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만족하는 메인보드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SUS 메인보드
아수스는 기판에 ‘윈드 플로’라는 새로운 냉각 장치를 써 메인보드의 발열을 더욱 낮췄다.
기판 레이아웃 특징
아수스는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과 냉각 솔루션, 그리고 전원회로 설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 한다. 확장 슬롯은 덩치 큰 그래픽 카드가 등장하면서 중요해졌다. 아수스는 최대한 다른 부품과 충돌이 없게 설계한다. 최근 발표한 아수스 P6T 시리즈부터 ‘윈드 플로’라는 새 냉각 솔루션을 얹어 메인보드 발열을 낮췄다. 전원회로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 전원부와 CPU, 메모리를 오가는 데이터가 최단 경로로 이동하게 만든 것도 눈에 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 기술
아수스 메인보드는 다른 제조사와는 구별되는 여러 기능들을 지녔다. 무엇보다 고급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오버클록 옵션이 자랑이다. CPU와 메모리의 세부 조절 값을 설정하는 ‘슈퍼 메모리 스피드’와 0.02V 단위의 FSB 전압 조절 기능 등은 아수스가 자랑하는 기술이다. 바이오스 설정 값 저장, 바이오스 자동 복구, 부팅 실패 시 자동 재부팅 기능 등은 오버클록 마니아들의 환영을 받을 만하다.
오버클록을 하기 전에 미리 안정된 바이오스 설정 값을 저장할 수 있다.
아수스 유틸리티
아수스는 메인보드 시리즈를 내놓을 때마다 새로운 유틸리티를 선보인다. 아수스 P5Q 시리즈에는 저전력 프로그램인 ‘EPU’를 더욱 발전시킨 ‘EPU 6 엔진’을 넣었다. CPU,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냉각 팬 등 6개 주요 PC 부품 전력 사용량을 관리하고 절약한다. 최상위 제품군인 P6T 시리즈는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을 달아 EPU 6 엔진을 켠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오버클록까지 할 수 있다. 또 윈도 부팅 없이 인터넷이나 사진, 음악, 화상 채팅 등을 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게이트’는 아수스만의 독특한 유틸리티다. 익스프레스 게이트는 아수스 노트북에도 들어간다.
익스프레스 게이트는 사진 보기, 인터넷 등의 간단한 기능을 윈도를 부팅하지 않고 빠르게 이용하도록 도와준다.
EPU 6 엔진은 CPU와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 주요 PC 부품의 전력 소비상태를 모니터한다.
아수스 모델명
메인보드 모델명은 6가지로 구성된다. 순서대로 CPU, 칩셋, 특성, 그래픽, 등급, 동일 모델과의 차이점을 나타낸다. 구분 항목이 많아서 메인보드 이름만 보고는 제품의 성능이나 특성을 알기 힘들다.
아수스 ‘M4A79T 디럭스’는 AM3 CPU를 지원하고 AMD 790FX 칩셋을 썼으며 DDR3 메모리를 달 수 있는 디럭스급 메인보드다.
익스프레스 게이트는 P5Q 디럭스 이상부터 적용된다. 사진은 메인보드에 달린 익스프레스 게이트의 위치.
6개의 메모리 슬롯과 8개의 SATA 단자, PCI 익스프레스, EPU 6 엔진, 멀티 그래픽 카드 등 최고급 성능을 지닌 ‘아수스 램페이지2 익스트림 에스티컬.
전원 관리 기술인 EPU 6 엔진과 부팅 하지 않고 간단한 작업을 하는 익스프레스 게이트, 그리고 빠른 하드디스크 백업을 도와주는 드라이브 xpert 등을 얹은 ‘아수스 P5Q STCOM’.
ECS 메인보드
ECS는 보급형과 고급형 메인보드를 컬러로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위가 보급형, 아래가 고급형이다.
기판 레이아웃 특징
ECS는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합리적인 값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품에 따라 레이아웃은 조금씩 다르다. 전원회로에서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보급형은 3~4단의 전원부와 솔리드 커패시터를 얹었고, 고급형인 블랙 시리즈는 오버클록을 위해 4~6단의 전원부와 솔리드 커패시터를 달았다.
기판 컬러에도 차이를 둔다. 보급형은 보라색 또는 녹색이고, 블랙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검은색으로 만든다.
바이오스 기술
ECS 메인보드는 바이오스도 보급형과 고급형에 차이를 둔다. 보급형 제품은 PC 하드웨어를 모니터하고 CPU FSB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CPU와 메모리 전압도 기본적인 수준에서 변경 가능하다. 스마트팬 메뉴로 냉각 팬의 작동 상태도 제어한다.
블랙 시리즈는 보급형 바이오스에 몇 가지가 더 추가된다. 멀티 부팅, 오버클록, ECS MLB 유틸리티 등 파워유저를 위한 항목들이다.
메인보드 유틸리티
ECS 메인보드의 특성을 살리는 유틸리티는 따로 없다. 관련 드라이버를 간편하고 빠르게 설치하는 드라이버 CD가 있다.
메인보드 모델명
ECS의 메인보드 제품명은 주로 칩셋 이름을 기반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정해진 법칙이 없다. 예를 들어 AMD 780G 칩셋을 얹은 제품 중에 ‘A780GM-A’라는 제품이 있다. 여기서 A는 AMD를, 780G는 칩셋 이름을, 그리고 -A는 ATX 규격이라는 것을 뜻한다. 인텔 메인보드 역시 칩셋 이름이 중심이 되고 AMD 메인보드와 같은 방식으로 이름을 짓는다.
ECS는 다른 제조사에 견줘 제품 종류가 많지 않아 메인보드 이름 구분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이름만 알면 메인보드 성능과 특성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X58B-A’ 메인보드는 ATX 규격의 X58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고, ‘P45T-AD3’은 인텔 P45 칩셋과 DDR3를 쓰는 ATX 규격의 제품이라는 뜻이다.
메인보드 폼팩터
폼팩터란 쉽게 말해 규격이다. 메인보드,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등 부품을 크기별로 구분한 규격을 말한다. 메인보드 폼팩터에 따라 PC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등 함께 쓰는 부품의 종류가 달라지고, PC 성격도 바뀌기 때문에 이를 아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ATX와 ITX 등의 기본 규격이 있고, 크기에 따라 표준, 마이크로, 플렉스, 피코 등으로 세분된다. ATX에는 확장(extended) ATX, 표준(standard) ATX, 마이크로(micro) ATX, 플렉(flex) ATX 등이 있다. ITX는 마이크로 ITX, 피코(pico) ITX 등으로 구분한다.
확장 ATX는 주로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등의 대형 컴퓨터에 쓰인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스탠다드 ATX(보통 ATX라고 함)와 마이크로 ATX(mATX)다. 마이크로 ATX는 작은 케이스에 맞게 세로 길이만 줄인 것이어서 일반 ATX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등을 그대로 쓸 수 있다. 거꾸로 ATX는 마이크로 ATX 케이스에 넣지 못한다.
BTX는 ATX와 확장 단자 방향을 거꾸로 설치하고, 주요 부품을 나란히 배치해 공기가 잘 통하도록 설계한 폼팩터다. 인텔이 CPU 발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억지춘향으로 만들어낸 규격이라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AMD도 DTX라는 소형 폼팩터를 제안한 바 있으나 업계 표준으로는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가장 작은 메인보드는 볼펜보다 길이가 짧다.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탠다드 ATX, 마이크로 ATX, 미니 ITX를 비교했다.
ECS는 중소 PC 조립업체를 상대로 마케팅과 영업을 하고 있어 소비자 인지도가 높지 않다. 제품도 보급형을 중심으로 꾸려서 개인 소비자의 눈길을 끌 부분이 적다. 최근 블랙 시리즈를 내놓으면서부터 소비자 마케팅에 신경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