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크텍, 가성비 뛰어난 마이크론 Crucial BX500 출시

2019-09-13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마이크론 Crucial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아스크텍은, 새로운 SSD인 BX500 SS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120GB, 240GB, 480G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마이크론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보급형 SSD 제품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X500 제품군을 선보였다. BX500의 출시로 마이크론의 Crucial 제품군은 보급형에서 고급형까지 폭넓은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BX500 SSD는 최대 540MB/s 읽기속도, 최대 500MB/s 쓰기속도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SLC 캐시 모듈이 탑재됐다. 게임 및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등에 최적화됐다. 또한, 일반 HDD와 비교 시 45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어 노트북과 휴대용 기기를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다.BX500 SSD는 SLC 쓰기 가속, 무결성 알고리즘, 온도 모니터링, TRIM 지원, 자체 모니터링, SMART, ECC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손쉬운 데이터 및 O/S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가 기본 지원된다.
BX500은 MX500과 마찬가지로, 3차원 수직구조로 회로를 쌓아올려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인 차세대 3D NAND를 사용했다.기존 SSD들은 평면(2D) 위에 회로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셀 간격이 좁아 오류가 잦았던 것과는 달리, 차세대 3D NAND는 회로의 층을 수직으로 쌓아 셀 간격이 넓어지기 때문에 전자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3년 보증기간의 워런티와 성능이 제공된다.아스크텍 담당자는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라인업인 마이크론 Crucial BX500 출시로 기존의 마이크론 Crucial MX500이 가졌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