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 CES 2019 기조연설 예정
2019-10-05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AMD의 회장 겸 CEO인 리사 수 박사가 다가오는 CES 2019의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사 수 박사의 기조연설은 1월 9일 수요일 오전 9시,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Venetian Palazzo Ballroom)에서 진행된다.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19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오는 2019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AMD는 2019년 세계 최초의 7nm 공정 기반 고성능 CPU와 GPU를 선보이며 컴퓨팅, 게이밍 및 시각화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차세대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리사 수 CEO 및 초청 연사들은 발표를 통해, 세계 최대 난제 해결에서부터 삶을 재정의하는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가상 현실의 미래를 아우르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관된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CTA의 회장 겸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AMD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업계 내 혁신을 선도하고, 전 세계에 산재한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해왔다. 즉, 컴퓨팅의 미래를 재편하고 있다”며, “차세대 컴퓨팅의 미래를 그려나갈 리사 수 CEO의 기조 연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리사 수 박사는 AMD의 회장 겸 CEO로, 이사회의 일원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전자공학 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AMD, 프리스케일반도체(Freescale Semiconductor, Inc.), IBM 등에서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활약했다.2017년 포춘지(Fortune) 선정 ‘위대한 지도자 50인’과 미국의 금융전문잡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매거진(Institutional Investor Magazine) 선정 ‘최고의 반도체 기업 CEO’에 각각 이름을 올린 바 있다.AMD는 리사 수의 진두지휘 아래, 신형 아키텍처 2종과 10개 이상의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2017년에는 연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리사 수 박사는 AMD 역사 상 최초로 CES 2019 기조연설을 맡게 됐다.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IBM CEO도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며, 곧 다른 연사들도 발표될 예정이다. CES 기조연설자에 대한 추가 발표는 CE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CES는 275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 4,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기술 관련 전시회이다.CES 측은 공식 감사 자료를 통해 지난 CES 2018에 전 세계 63,784명의 유명 인사를 포함해 총 182,198명의 인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CES에서는 5G, 인공지능, 증강 및 가상 현실,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포츠, 머신 인텔리전스 등의 최신 기술의 동향을 만나볼 수 있다.참가 신청은 CES 2019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팟캐스트(CES 테크 톡)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