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44Hz 주사율 지원 게이밍 노트북 ‘15G880’ 출시
2019-10-10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LG전자는 10일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식 출하가는 289만 원이다.‘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80)은 144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전환이 부드럽게 이뤄져 FPS 게임에서 유리하며, 어지럼증을 덜 느끼고 의도한 대로 정교하게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 기술을 적용해, 게임 화면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현상도 최소화했다.CPU는 인텔 코어 i7-8750H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기존 DDR4 2400Mhz보다 뛰어난 16GB DDR4 2666Mhz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GTX 1060을 탑재했다. SSD 용량은 256GB이다. 최대 512GB까지 적용할 수 있고, 최대 1TB의 HDD를 추가할 수 있다.무선랜 환경에서 온라인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Gigabit Wi-Fi를 지원해, 초고속 무선 인터넷 속도를 구현했다. LG전자 측에 따르면 이론상 16GB 용량의 UHD 화질 영화를 단 1분이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제품의 2배에 달하는 속도다.양 사이드에는 USB 3.1 C-타입, HDMI, 미니 DP 등 단자를 탑재했다. 모든 단자가 4K 게임 화면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속도를 낸다. 배터리는 81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LG전자 한국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어떠한 게임도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LG 게이밍노트북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