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 참가… 국내 기술 개발 파워‧케이스 등 선보여

2019-10-12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홍콩에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인 ‘글로벌소시스(Globalsources) 전자전’에 참가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 주변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세계 무대에 소개한다.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은 전 세계 기업들이 차린 7,500여 개 전시 부스로 꾸려지는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전시회로 가정과 산업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제품들이 각축전을 펼치는 무대다.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출전한 마이크로닉스는 올해 전시회에서 더욱 커진 전시 부스를 꾸려 국내 기술과 국내 생산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기술로 설계, 개발한 ‘ASTRO G-시리즈’ 파워서플라이는 고효율, 저발열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특허 전압 제어 기술 ‘D-VRM’과 특허 냉각 기술 ‘애프터쿨링’의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또한, 디지털 방식으로 차별화된 연출의 RGB LED로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8개의 냉각팬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팬 컨트롤러를 제품에 내장한 독특한 확장 기능으로 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독특함을 선보였다.ASTRO G-시리즈와 연동되는 냉각팬인 ‘MANIC 트윙클 RGB SYNC’ 시리즈는 ASTRO G-시리즈와의 조합 또는 자체 컨트롤러를 통해 작동 가능한 제품이다. 디지털방식 LED를 통해 더욱 선명한 색상과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냉각 성능과 튜닝 효과를 고루 갖춘 특별한 제품으로, 다채로운 연출 시연과 함께 ASTRO G-시리즈와의 연결 데모가 시연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로닉스의 순수 디자인으로 개발된 ‘MASTER M200’과 ‘M400’, ‘FRONTIER H300’, ‘H350’ PC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기능성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끄는 제품들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MASTER T3000 TOUCH’와 ‘MASTER T7000’ 제품이 새롭게 소개됐다.MASTER T3000 TOUCH는 손가락 터치로 ON/OFF가 가능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독특한 기능성과 함께 뛰어난 냉각 성능, 내부 확장성을 선보였며, MASTER T7000 PC케이스는 강화 유리 패널과 알루미늄 베젤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제공하며 최대 9개 냉각팬 확장이 가능한 강력한 쿨링 성능으로 주목받았다.이와 함께 PC 사양과 대기 모드를 가리지 않고 대기전력을 0W 이하로 감소시키는 특허 대기 전력 절감 기술 ‘제로와트’가 적용된 파워서플라이 시리즈 ‘제로파워’, ‘제로 플러스’와 ‘캐슬론II’, 특허 냉각 기술인 ‘애프터쿨링’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식II 시리즈’도 전시돼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에서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뛰어난 상품성의 제품들을 토대로 작년 100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에 이어 올해는 더욱 큰 규모의 성과를 이룰 계획으로, 앞으로도 해외 무대에 꾸준한 제품 소개와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 시장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다.